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 호주 현지화로 픽업트럭시장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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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 호주 현지화로 픽업트럭시장 안착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7.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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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31일 호주 픽업트럭시장을 노린 렉스턴 스포츠 칸(현지명 무쏘XLV)을 출시하며 호주 일간지, 자동차 전문지, 온라인 자동차포털 등 호주 언론사를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호주의 기자들은 렉스턴 스포츠 칸의 외부 디자인과 내부, 실내공간, 주행성능에 긍정적인 평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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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 칸의 서스펜션 튜닝을 호주의 주행환경에 맞게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고 말한다. 쌍용오스트레일리아의 최고경영자인 팀 스미스(Tim Smith)는 “픽업 애드온의 개발과 서스펜션 변경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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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오스트레일리아의 판매 대표인 톰 바카스(Tom Bakas)는 “쌍용차의 경우 호주에선 소규모의 자동차 제조사로 인식되다보니 렉스턴 스포츠 칸에 장착할 액세서리가 개발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말했다. 쌍용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에서 널리 사용되는 오프로드 키트와 견인장치, 넛지바 같은 액세서리를 호주의 기준에 맞춰 개발하며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렉스턴 스포츠 칸의 서스펜션 튜닝을 완성하기 위해 공급 업체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액세서리에 맞게 서스펜션 튜닝 데이터를 공유해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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