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 EV, 영국 오토익스프레스 2019 올해의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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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EV, 영국 오토익스프레스 2019 올해의차 선정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7.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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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니로 EV가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의 “2019 합리적인 올해의 전기차(Affordable Electric Car of the Year 2019)”로 선정되었다. 영국의 자동차 매체인 오토 익스프레스(AutoExpress)는 매년 영국에서 출시되는 신차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를 발표한다. 선정기준은 영국에서도 점점 더 다양해지는 현대 자동차 시장의 추세에 맞게 30개의 종류로 나눠 올해의차를 골라낸다. 전기차, 하이브리드는 물론 가장 작은 경차부터 SUV까지 오토 익스프레스의 전문가들이 평가를 통해 각 차급에서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차를 올해의 차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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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EV는 36,495파운드(한화로 약 4,835만원)의 저렴한 가격과 1번 충전으로 282마일(약 453km)의 거리를 주행하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오토 익스프레스에서는 테스트를 통해 주행을 해본 결과 매우 정확한 수치의 주행거리를 기록했다. 니로 EV는 경쟁 모델에 비해 더 많은 주행거리와 64kWh의 배터리를 사용했다. 대부분의 전기차들이 근거리를 이동하기에 좋지만 니로 EV는 100kW의 급속 충전 기능을 적용해 54분만에 충전이 이루어진다. 주행에 있어서도 스티어링휠이 가볍고 시인성이 좋아 운전하기 쉽고 실내 공간 또한 넓은 것이 장점이다. 451리터의 충분한 트렁크 공간도 좋은 평가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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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션은 움푹 들어간 노면을 주행해도 부드럽게 달릴 수 있다. 전기 모터는 시스템 출력 204마력(150kW)을 발휘하며 동력 전달이 매우 빠르다. 사용자 친화적인 회생 제동 시스템과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좋은 평가를 얻었고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의 연동 또한 문제없이 잘 작동되어 전기차 충전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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