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미드십이다! 8세대로 거듭난 완전신형 콜벳 등장!
상태바
이제는 미드십이다! 8세대로 거듭난 완전신형 콜벳 등장!
  • 이창호
  • 승인 2019.07.22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쉐보레가 18일(목)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카 콜벳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 콜벳은 1953년 처음 출시되며 현재 공개된 8세대까지 66년의 세월동안 출시되며 미국 스포츠카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새롭게 출시된 2020년형 8세대 콜벳(C8)은 엳개 콜벳 최초의 리어미드십 방식을 적용했다.

01.jpg

8세대 콜벳(C8)의 외관은 대담하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차체 곳곳에는 근육질의 디자인이 드러나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GM)의 글로벌 디자인 담당 부사장인 마이클 심코(Michael Simcoe)는 “미국에서 가장 상징적인 콜벳 스팅레이를 처음부터 다시 디자인한 것은 매우 역사적인 순간이었다”라며 “새로운 콜벳은 미드십 엔진을 장착한 스포츠카 중 가장 뛰어난 자동차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02.jpg

03.jpg

04.jpg

05.jpg

06.jpg

8세대 콜벳의 전면부와 측면은 F-22, F-35같은 현대의 전투기들과 F1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얻었다. 하지만 전통적인 콜벳의 특징도 놓치지 않았다. 공격적인 프론트 펜더와 듀얼 엘레멘트 전조등을 디자인요소에 적용해냈다.

07.jpg

08.jpg

09.jpg

실내에는 높은 수준의 품질과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진 고급 자재를 적용했다. 가죽을 감쌌고 실제 금속을 많이 적용했으며 카본 파이버 트림은 GT2와 컴페티션 스포츠 옵션에 장착했다. 오디오 시스템은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를 사용했다. 콘솔과 도어트림에는 알루미늄, 카본파이버 둘중 하나를 적용할 수 있다.

좌석또한 3가지 타입의 좌석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GT1, GT2, 컴페티션 스포츠 중에서 한가지를 적용할 수 있다. GT1은 뮬란(Mulan)가죽을 적용해 편안함을 강조한 스포티한 스타일을 가졌다. GT2 레이싱에서 영감을 얻어 카본 파이버로 장식되었고 나파 가죽과 뮬란 가죽으로 보강처리 되었다. 컴페티션 스포츠 시트는 진정한 트랙 주행을 하는 운전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표면은 나파 처리했고 카본 파이버로 마감 처리되어 단단한 질감을 가졌다.

10.jpg

8세대 콜벳에 탑재된 엔진은 차세대 6.2리터 스몰 블록 V8 LT2 엔진을 사용했다. 자연흡기 방식을 사용하며 최고출력은 495마력 최대토크 64.9kg.m를 발휘한다. 이 같은 성능은 현재까지 출시된 모든 콜벳중에서 가장 높은 성능이다.

11.jpg

12.jpg

13.jpg

엔진과 변속기는 최적의 핸들링을 위해 낮게 배치했고 엔진 장착형 드라이 섬프 오일 시스템과 스캐빈지 펌프를 적용해 레이싱 트랙에서도 견고한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쉐보레가 최초로 개발한 DCT 8단 변속기를 적용해 번개같이 빠른 변속과 우수한 동력 전달성능을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