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 2019년도 상반기 매출 9퍼센트 증대
상태바
포르쉐 AG, 2019년도 상반기 매출 9퍼센트 증대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7.29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는 2019년 상반기 동안 매출, 차량 인도와 직원 수 등 모든 부분에서 다시 한번 전년 대비 성장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특히, 매출은 9퍼센트 증가한 134억 유로, 차량은 2퍼센트 증가한 총 133,484대를 인도했으며, 직원 수는 33,839명으로 5퍼센트 증가했다.

S19_3277.jpg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이번 상반기 실적은 성공적인 2019년 회계 연도를 위한 견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에 신형 911을 비롯해 911 카브리올레, 카이엔 쿠페, 911 스피드스터, 935, 718 스파이더 및 GT4 등 매력적이고 감성적인 제품들을 출시한 것이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 루츠 메쉬케는 “상당히 도전적이었던 1분기를 지나, 실적이 다시 정상권에 진입했다“라며, “환율의 영향과 E-모빌리티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실적 성장에 영향을 미쳤지만 높은 판매 실적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차량 별 판매량을 보면 특히, 올해부터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판매 중인 신형 카이엔 45퍼센트 증가한 41,725대 인도되며 상반기 동안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마칸은 47,367대가 판매되며 포르쉐 베스트셀링 모델로서의 입지를 계속 이어갔다.

전 세계 지역 별로는 28 퍼센트 증가한 중국 시장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및 중동은 전년 동기 대비 20퍼센트 증가한 57,397대가 인도되었다. 또한, 미국에서는 3퍼센트 증가한 30,257대를 인도하며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포르쉐는 신형 카이엔 쿠페, 718 스파이더, 718 카이맨 GT4와 같은 신차와 더불어,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차 출시로 2019년 회계 연도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쉬케는 “포르쉐는 전동화, 디지털 혁신, 회사 부지 확장 및 리노베이션 등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높은 수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