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코란도 유럽 현지 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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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코란도 유럽 현지 판매 돌입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9.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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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코란도가 영국, 벨기에, 스페인 등 유럽시장에 출시되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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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는 8월 20~22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포드셔 우드스톡(Oxfordshire Woodstock)에 있는 블레넘궁(Blenheim Palace)에서 공식적으로 코란도 디젤 모델의 판매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 론칭 행사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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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현지 언론 및 대리점 관계자들은 8년 만에 새로운 모델로 돌아온 코란도의 독특하고 멋진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 및 뛰어난 공간활용성 등 한층 강화된 코란도의 상품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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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자동차 매체인 오토익스프레스(Auto Express), 오토카(Auto Car), 텔레그래프(Telegraph) 등 자동차 전문기자들은 코란도 시승 후 뛰어난 고속 주행능력과 우수한 견인 능력(Towing capacity)에 높은 점수를 주며 현지 준중형 SUV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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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쌍용자동차의 상무 이사 닉 레어드 (Laick Laird)는 “쌍용은 도시에서 시골까지 모든 곳에서 눈에 띄는 자동차를 만들었다면서 견고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구매자들과 중요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견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적합한 기능을 조화롭게 만들었다". 특히 영국 쌍용차는 카라반 시장에 적극적으로 쌍용차의 매력을 알릴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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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코란도는 독특하고 스타일리시하며 업계 최고의 NVH와 다양한 고급 안전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자랑한다. 넓은 실내공간과 화물공간은 준중형 SUV에서도 큰편이다.

쌍용차는 한국에서 세번째로 큰 SUV 브랜드이며 60년이 넘게 다양한 차들을 만들어 왔다. 특히 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한것은 마케팅 특수 효과나 추가 기능에 돈을 낭비하지 않으며 도로를 잘 달리는 고사양 SUV를 만들도록 노력했다.

쌍용 엠블럼이 영국에서 유명하진 않지만 부족한점을 타협하지 않고 가치가 높은 자동차를 만들도록 하고있다. 그리고 7년동안 15만 마일(약 24만km)의 보증을 통해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증명할 생각이다.

쌍용자동차는 영국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벨기에, 스페인, 터키 등 유럽시장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현지판매를 시작하며 하반기 글로벌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이달 중순부터 코란도 수동 모델의 수출 선적이 시작되며 4분기 중 가솔린 모델도 현지 판매가 시작되기 때문에 하반기 수출이 높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코란도는 최근 실시된 유로앤캡(Euro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하며 내·외관은 물론 안전성, 주행능력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제품”이라며 “코란도의 현지시장 판매가 본격화되는 만큼 적극적인 현지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활동을 통해 하반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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