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한 국산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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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한 국산 SUV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9.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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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를 기점으로 국내 SUV 시장은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성장을 넘어, 전통적인 승용차 사장의 지분까지 빼앗아 오고 있을 정도다. 특히 주 5일제의 확산으로 인한 레저인구의 증가도 SUV 시장의 성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중에서도 중/대형급의 SUV들은 가족용 자동차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아 현재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르노삼성 Q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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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는 2016년 9월 르노삼성차에서 출시한 중형 SUV 차종이다. 르노와 닛산이 공동으로 개발한 CMF-CD 모듈식 플랫폼을 사용해 만들어졌고 국내에서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와 경쟁관계에 있다. 해외에서는 르노 콜레오스(Koleos)로 판매되고 있다. 2019년 부분변경을 통해 조금 달라진 외형과 새로운 LPG 파워트레인을 선보였다. 가솔린 2.0 GDE 2WD의 가격이 2,445만원부터 시작되며 최고출력 144마력 최대토크 20.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엑스트로닉 무단 변속기를 적용했다.

 

 

쉐보레 블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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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최초공개된 쉐보레 블레이저(Blazer)는 중형 SUV 모델로 만들어졌다. 미국 시장에서는 이미 2019년 1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과거 1968년 출시된 대형 SUV 블레이저라는 차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서 쓰고있다. GMC 아카디아와 캐딜락 XT5에 사용된 플랫폼을 공유해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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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93마력을 발휘한다. 보다 강력한 성능의 3.6리터 V6 엔진은 최고출력 308마력을 발휘한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을 사용하고 4륜구동을 선택사양으로 장착할 수 있다. 변속기는 9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가격은 28,800달러(한화로 약 3,434만원)에서 시작되며 국내에서는 2020년에 판매가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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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1세대 렉스턴(Y200)이후 16년만인 2017년에 풀모델체인지를 맞은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G4'의 의미는 위대한 4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이라는 뜻을 부여했다. 쌍용의 기함으로 선보였던 대형세단 뉴 체어맨과 같은 날개 엠블럼과 후면에는 자체 로고를 적용했다. G4 렉스턴의 외관은 입체감을 살린 캐릭터라인을 적용해 차체의 근육질을 더했다. 2.2리터 E-XDI LET 디젤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87마력 4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가장 기본형 모델인 럭셔리, 프라임 등급에 적용된 서스펜션은 앞 더블위시본, 뒤 5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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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 휠은 근래에는 보기드문 유압식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럭셔리, 프라임 등급은 후륜구동 방식을 사용하고 선택사양으로 4트로닉 시스템을 더하면 4륜구동방식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4,045만원의 마제스티, 4,605만원의 헤리티지의 최고등급은 앞 더블위시본, 뒤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G4 렉스턴은 5인승과 7인승중 선택해서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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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18년 12월 11일 출시한 팰리세이드는 맥스크루즈의 후속작으로 개발됐다. 2018년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HDC-2 그랜드마스터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살린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의 부족한 SUV라인업을 보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차명인 팰리세이드는 캘리포니아 남부해변의 이름 퍼시픽 팰리세이드(Pacific Palisades)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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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해 풍부한 볼륨감을 더한 디자인과 전면부는 두꺼운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했다. 탑재된 엔진은 디젤 2.2 e-VGT R엔진과 가솔린 3.8 람다 V6 GDI엔진을 얹었다. 디젤 2.2의 성능은 최고출력 202마력 4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가솔린 3.8의 성능은 최고출력 295마력 36.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자동 8단 변속기를 적용했고 서스펜션은 앞 맥퍼슨 스트럿, 뒤 멀티링크를 적용했다.

 

기아자동차 모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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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는 2005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발표된 컨셉트카 KCD-2 메사(Mesa) 컨셉트카의 양산형 모델이다. 당시 컨셉트카의 디자인은 기아 캘리포니아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차명인 모하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모하비 사막(Mojave desert)에서 따왔다. 판매 초기 정통 오프로드 스타일을 가진 프레임바디 SUV라는점을 강조해 쏠쏠한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11년 캠핑과 등산 같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판매량이 꾸준히 상승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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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더 뉴 모하비로 출시되었고 2019년 9월 또 한번의 부분변경을 통해 '모하비 더 마스터' 라는 이름으로 출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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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모델을 삭제하고 3.0리터 S2 V6 디젤엔진만 장착된 디젤 모델만 판매하고 있다. 모하비에 탑재된 S2 V6 디젤엔진의 성능은 최고출력 260마력 57.1kg.m의 최대토크를 뽑아냈다. 서스펜션은 앞 더블위시본, 뒤 멀티링크를 적용했다. 변속기는 액티브 에코시스템이 포함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구동방식은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하며, 플래티넘 등급부터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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