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무진한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세계! - 2019 오토살롱위크 개막!
상태바
무궁무진한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세계! - 2019 오토살롱위크 개막!
  • 박병하
  • 승인 2019.10.03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 동안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었던 오토살롱과 오토모티브위크가 2019년, 두 행사를 통합한 '2019 오토살롱위크'라는 이름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10월 3일(목)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6일(일)까지 4일간 열리며, 자동차의 튜닝에 집중한 오토살롱과 정비 및 부품에 집중한 오토위크의 고유한 요소를 양립한 하나의 종합 전시회로 개최되었다.

 

01.jpg

02.jpg

03.jpg

 

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는 두 전시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첫 전시회인 만큼 자동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구성해 대한민국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애프터 서비스(정비·세차), 케어, 부품, 튜닝, 전장용품, 액세서리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 및 서비스 전시와 함께 모터스포츠, 오토라이프스타일 등의 자동차 문화, 라이프 및 캠핑카, 완성차 영역까지 전시 품목을 확대했다.

 

04.jpg

05.jpg

06.jpg

 

이번 오토살롱위크는 완성차 시장의 성장이 이미 정점에 달한 현재, 나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대두됨에 따라  자동차 오너 드라이버의 관심이 차량 유지(Maintenance)와 관리(Care), 개인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튜닝(Tuning)으로 확대되는 트렌드를 반영하였다. 또한 펀(fun), 직접 경험 등을 중시하는 현 시장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유명 자동차 다이캐스트 브랜드 ‘토미카’ 를 포함한 다양한 참가 업체까지 참가 품목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다양한 현장 참여 행사를 기획했다. 또 최근 튜닝 규제 완화 움직임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 적용 차량 증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보급 등으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 저변이 확대·변화됨에 따라, 패러다임 변화를 조명하고 대응안을 논의하는 장도 마련했다.

 

07.jpg

08.jpg

09.jpg

 

이번 전시회에는 전시와 더불어 세미나, 경진대회,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오너 드라이버들뿐 아니라 가족 관람객, 청년 관람객,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튜닝 규제체제 혁신에 따른 활성화 방안 세미나, ADAS 및 EV 정비 기술세미나 등 최근 자동차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세미나뿐 아니라, 보수도장 세미나, 상태점검 교육, 자동정비 세미나 등 업계 관계자 및 오너에게 유용한 차량 관리 교육 세미나가 진행된다. 또한 세계적인 카오디오 경연대회 엠마 아시아(EMMA ASIA), 정비기능경진대회, 광택 경진대회, 튜닝카 경진대회 등의 행사를 기획하여 자동차 산업 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10.jpg

11.jpg

12.jpg

 

동시 개최 행사로는 오토캠핑, 오토피에스타 그리고 일반 관람객을 위해 슈퍼카 직수입 업체인 제이앤제이인터내셔널(JAJ)에서는 ‘ALL OF JAJ’라는 타이틀로 많은 볼거리를 준비했다. 2019 KARA 짐카나 스쿨, 이색 포토존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도 마련되어 자동차 애프터마켓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전시회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오토캠핑 섹션에는 국내의 다양한 RV제조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상당한 볼륨으로 부스들이 꾸며졌다. 

 

13.jpg

14.jpg

15.jpg

 

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약 100조원의 규모이며, 자동차 구매 이후 오토라이프 활동 전반과 연관되는 만큼 성장 잠재력과 고용효과도 큰 시장이다. 최근 규제 완화의 움직임,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등으로 정체되어 있던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 긍정적인 바람이 불고 있다”며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를 통합하여 준비하는 첫 전시인만큼 더욱 전문화·다양화된 콘텐츠를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아젠다를 주도하고, B2B와 B2C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대표 전시회로 거듭날 것”이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