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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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toya
  • 승인 2013.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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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는 1989년 브랜드 출범 이래 선을 강조한 혁신적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그리고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감성 품질로 무장된 라인업을 선보이며 전통적인 럭셔리 카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왔다.

2003년 북미시장에서 데뷔한 이래 3세대 모델로 진화를 거듭한 인피니티 M(Infiniti M)은 디자인, 성능, 편의 및 안전장치 등 차량 전 부분에 걸쳐 인피니티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플레그십 세단이다.

국내에는 지난 2010년 6월, 현행 3세대 풀 체인지 모델을 선보인 이례 총 2,446대의 누적 판매량(2012년 7월까지 KAIDA 통계수치)을 기록하고 있으며(M37 Style/Premium/Exclusive, M56 Sport), 여기에 2013년형 3,000cc 디젤 엔진을 추가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인피니티 DNA를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M30d는 국내 진출한 일본 자동차 메이커 중 최초로 선보이는 디젤 세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유럽에서 호평 받은 3.0L V6 터보 디젤 엔진은(V9X 2,993cc 디젤) 수동 변속을 지원하는 7단 트랜스미션과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238/3,750(ps/rpm)과 엔진 저회전 영역에서부터 뽑아내는 최대토크 56.1/1,750~2,500(kg.m/rpm)는 물론, 높은 연료 효율성까지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Exterior –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역동적인 디자인]

2013년형 M30d는 2009년 제네바 모터쇼에 공개되어 찬사를 받은 인피니티의 컨셉카 ‘에센스(Essence)’ 스포츠 쿠페의 디자인 DNA를 계승한다. 특히, 3세대 인피니티 M 가솔린 모델 출시부터 화제가 된 외관 디자인은 바람, 파도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역동적인 디자인 언어를 통해 경쟁 모델과 완벽한 차별화를 달성했다.

전면 디자인은 ‘에센스(Essence)’ 에서 모티브를 얻은 날카로운 헤드 램프 디자인, 수직 형의 더블 아치형 그릴과 일체감을 주는 하단 그릴, 파도를 연상시키는 웨이브 스타일 후드 디자인으로 볼륨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움푹 들어간 프론트 휀더 디자인과 물결 무늬의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채택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면모를 과시한다. 또한, 차량의 전체적인 비율에 있어 앞부분은 길고 트렁크 부분은 짧은 ‘롱 노즈 쇼트 데크(long nose short deck)’를 구현함으로써 전형적인 스포츠 쿠페의 형상을 보여준다.

여기에 길고 낮은 전면 후드와 짧은 오버행 등으로 최고수준의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을 자랑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계수(0.27Cd)를 달성했다.

M30d는 일본에서 장인을 뜻하는 ‘타쿠미(TAKUMI)’ 기술자들이 최신 스탬핑(Stamping) 공법을 사용해 웨이브 스타일의 곡선형 바디 디자인과 트렁크 디자인을 양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엣지 형태로 떨어지는 트렁크 디자인은 고속 주행 시 다운포스를 증가시켜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며, 3차원 느낌의 LED 타입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차체가 보다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살렸다.

[Interior – 기능성과 럭셔리의 최적의 조화]

M30d의 인테리어는 뛰어난 미적 가치를 제시하는 것과 동시에 기능적인 디자인을 지향한다.

‘더블 웨이브(Double Wave)’ 디자인 컨셉을 적용한 실내공간은 운전석과 조수석이 각각이 독립된 형태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수작업으로 제작된 정교한 가죽 시트와 은은한 광택으로 빛나는 Ash Wood(물푸레나무) 우드 트림은 최고급 가구나 악기에서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럭셔리 요트에서 영감을 얻은 센터 콘솔 디자인은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것과 동시에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모든 컨트롤러 위치는 시속 200Km의 속도에서도 운전자가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사용 빈도가 높은 온도 및 오디오 볼륨 컨트롤 버튼은 스티어링 휠에서 20cm 이내에 배치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블루투스, 오디오 시스템은 물론 속도 제한 및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Multifunction 가죽 스티어링 휠은 히팅 기능을 추가하여 겨울철에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여기에 파인 비전(Fine Vision) 계기판은 운전자의 시야와 90도가 되도록 배치함으로써 고속 주행 시 시인성은 물론,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감성 품질을 자랑한다.

10방향 지원 운전석 및 조수석 파워 시트는 통풍은 물론 럼버 서포트(Lumber Support) 기능을 제공하며 4계절 내내 장시간 주행에도 쾌적하면서도 피로감 없는 환경을 제공한다. 2열 시트는 1열 보다 높게 배치하여 전 좌석 탑승자 모두에게 넓은 시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919mm의 레그룸과 957mm의 헤드룸을 제공하며 성인 5명이 타기에도 넉넉한 럭셔리 중형 세단의 기준을 충족시킨다. 여기에 운전자에게 완벽한 시야와 개방감을 제공하는 A 필러 디자인과 동급 최대 사이즈의 사이드 미러 등으로 기능성 역시 극대화시켰다.

한편, M30d는 예술성과 정확성을 겸비한 설계를 바탕으로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월드(Ward’s Auto World)가 발표한 ‘2010년 올해의 인테리어’ 프리미엄 세단 부문에 선정된 인피니티 M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있다.

[Powertrain – 강력한 V6 디젤 엔진과 7단 트랜스미션의 완벽한 조화]

M30d는 V6 디젤 엔진을 탑재, 진정한 하이 퍼포먼스 럭셔리 디젤 세단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M30d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유럽 메이커들의 디젤 세단에 대항하는 일본 메이커 최초로 국내 출시된 디젤 세단으로서 선구자적 역할은 물론, 한국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는 전략적/대의적 의미를 갖고 있다.

참고로 인피니티는 지난 2월, 국내 진출한 일본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디젤 모델, FX30d를 출시하여 큰 주목을 받은바 있다.

V9X로도 불리는 3.0L V6 터보 디젤 엔진은 “저회전 영역에서의 압도적인 토크”, “우수한 가속성능과 빠른 응답성”, “높은 정숙성과 강성”, “높은 연료 효율성”을 특징으로 한다.

후륜 구동을 기반으로 한 인피니티의 퍼포먼스 플랫폼에 맞춰 새롭게 개발된 V6 터보 디젤은 최고출력력 238/3,750(ps/rpm), 최대토크 56.1/1,750~2,500(kg.m/rp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뿜어낸다.

특히, 엔진 저회전 영역에서부터 최대토크를 실현하는 세팅으로, 가솔린 엔진과 동일한 동급 최고 수준의 민첩한 반응을 선보인다. 여기에 수동 변속을 지원하는 7단 트랜스미션을 조합해 부드럽게 치고 나가는 세련된 주행성능은 물론, 0-100km 도달 시간은(제로백) 6.9초를 기록하며 인피니티 특유의 퍼포먼스 DNA를 계승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M30d에 있어서 중량의 감소는 역동성과 친환경을 위한 주요 과제였다. 이를 위해 도어와 보닛, 트렁크 리드 등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하였을 뿐만 아니라, 철보다 약 75% 강성이 높은 CGI 엔진 블록을 채택하여 22% 무게 절감 및 5배 높은 피로 저항력 효과를 달성했다(공차중량 1,845 kg). 뿐만 아니라 7단 변속기는 D모드로 차량 주행 중 정차 시 트랜스 미션이 자동으로 중립 모드로 변환되며 차량 진동과 불필요한 연료 손실을 최소화 시킨다.

M30d 공인연비는 신 복합연비 기준 11.7km/ℓ로(구 연비 기준: 13.1 km/ℓ) 경제성은 물론, 171g/km의 CO2 배출량으로 환경적인 측면도 고려했다.

여기에 엔진의 스로틀 반응, 트랜스미션의 변속 로직, 스티어링 휠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인피니티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Infiniti Drive Mode Selector) 기능도 탑재됐다. 이 기능은 로터리 스위치를 돌리는 것 만으로 스포츠, 에코, 스노우, 스탠더드 모드의 4가지 주행 모드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주행모드를 선사한다.

서스펜션은 뒷부분 리어 멀티 링크 서스펜션을 이전 세대(2세대) 모델에서 새롭게 설계하여 뒷좌석 소음을 50% 감소시켰다.

이 밖에도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 Vehicle Dynamic Control)/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BA, Brake Assist System)/전자식 제동력 분배(EBD, 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 등이 기본으로 적용돼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Comfort & Convenience Device – 주행 이상의 환상적인 경험]

최첨단 편의 장치를 대거 탑재한 M30d는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조성하며 주행 이상의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M30d에는 도쿄 과학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탄생한 포레스트 에어 시스템(Forest Air™ System)이 탑재되어 있다. 이는 차량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실내의 온도뿐 아니라 통풍, 냄새, 그리고 습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기술이다.

포레스트 에어 시스템에 적용된 브리즈 에어(Breezy Air)는 내장된 센서가 외부 온도와 태양광에 따라 통풍의 패턴을 결정해 가장 자연풍에 가까운 바람을 제공한다. 아로마 디퓨저(Aroma Diffuser)는 송풍구를 통해 숲 속의 풀향기 느낌의 아로마 향기를 내보내 탑승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뉴 플라즈마클러스터 이온(New Plasmacluster ion)은 고밀도의 이온을 생성해 시트 등에 흡착되어 있는 냄새까지 제거하며, 자연성분을 함유한 그레이프 폴리페놀 필터(Grapeseed Polyphenol Filter)는 실내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제거한다. 실내 습도 및 온도를 비롯, 외부 온도까지 모니터링 하여 윈드쉴드 등의 서리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습도조절장치(Humidity control), 외부의 배출 가스뿐 아니라 차량 실내와 외부의 냄새까지 감지하여 자동으로 흡기폴트를 조절하는 자동흡기조절장치(Auto intake control)도 적용되어 있다.

M30d에는 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이는 10개의 스피커를 통해 콘서트홀에 있는 듯한 풍부한 음색을 재현한다. 여기에 오디오 작동 시 외부 소음의 정도와 주파수를 마이크폰이 감지해 역주파를 발생시켜 소음을 상쇄시켜주는 ‘오디오 파일럿 2’ 기술까지 적용됐다. 또한 8인치 컬러모니터, 9.3GB 뮤직 서버, USB 단자, 아이팟 전용 컨트롤러,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을 갖춘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을 장착해 첨단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축했다.

주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 기능도 눈 여겨 볼만하다. 이는 실내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차량 실내로 들어오는 엔진 소음, 박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4개의 도어 스피커와 우퍼를 통해 불편한 소음을 상쇄시키는 음파를 내보낸다. 이를 통해 경쾌한 디젤 엔진 사운드를 살려 운전의 재미는 더하고 외부소음 없이 정숙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 외에도 운전석 위치와 사이드 미러/스티어링 칼럼/온도 조절 시스템 및 오디오 세팅까지도 저장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키, 터치식 내비게이션, 앞 좌석 통풍 시트, 히팅 스티어링 휠, 가벼운 스크래치를 자동으로 재생하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오토 트렁크 클로저 등을 탑재함으로써 감성 품질을 극대화했다.

[Technology – 인피니티 최첨단 안전 기술의 집약체]


M30d에는 진보된 인피니티의 안전 철학 ‘세이프티 쉴드(Safety Shield)’를 바탕으로 운전의 재미는 극대화하되, 탑승자를 보호하는 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되어 있다.

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팅 시스템(AFS, Adaptive Front Lighting system)은 스티어링 휠의 각도에 따라 바이 제논 헤드 램프가 우측으로 최대 15도, 좌측 17도까지 로우 빔의 방향을 조절해주어 야간 커브 주행 시 전방 시야를 향상시킨다.

차량 다이내믹 컨트롤(VDC, Vehicle Dynamic Control)은 차량을 미끄러짐으로부터 안정적으로 보호하는 기능이며, 여기에 제동 보조 기능(BA: Brake Assist)이 연계되어 40km/h 이상으로 주행 시 자동적으로 브레이크 유압을 미리 높여 제동 시에 제동 거리를 최소화 한다.

전자식 제동력 분배(EBD, 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는 차량의 하중 조건을 측정, 전륜과 후륜에 작용하는 제동력을 조절하여 제동 성능을 향상시키고, 제동시 차량 앞쪽이 순간적으로 숙여지는 다이브(dive) 현상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프리 크래쉬 벨트 시스템(Pre-Crash Seat Belt System)은 긴급 제동을 감지하여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 앞좌석 시트 벨트의 장력을 자동으로 높여주고, 에어백이 팽창할 때 벨트를 자동으로 팽팽하게 유지시킴으로써 피할 수 없는 충돌 시 탑승자의 신체를 보호해 준다. 

이외에도 안전 벨트 및 탑승자 확인 센서가 적용된 듀얼 스테이지 보조 프런트 에어백, 앞좌석 및 뒷좌석 승객의 머리 보호를 위한 루프 내장형 커튼식 사이드 에어백, 앞좌석 시트 내장형 보조 사이드 에어백 등을 포함하는 인피니티의 첨단 에어백 시스템이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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