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우리는 어떤 차를 구매해야 하나_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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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우리는 어떤 차를 구매해야 하나_1부
  • 모토야 편집부
  • 승인 2012.04.2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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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캐리 지역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시작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그 서비스를미국 전역 맥도날드 매장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한다. 당장 GM의 볼트, 닛산의 리프 같은 미국 전기차 운전자들이 혜택을 볼텐데, 우리에게도 친숙한 맥도날드의 이런 움직임이 TV에서 보던 새로운 패러다임의 자동차 시대가 다가왔음을 피부로 느끼게한다. 또 우리도 곧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고 유지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 100% 전기차를 탈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그러나 국내에서 100% 전기차를 타기까진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일단 우리 나라엔 시험 운행 수준의 전기차 몇 대가 전부이며 충전소 역시 시범 운영중인 몇 곳이 전부이다. 또 많은 매체에서 밝히고 있듯이 현존하는 전기차 들은 완충 시 주행가능 거리가 기존 차에 비해 30%정도며 충전 시간도 오래 걸려 근거리 출퇴근 정도로만 쓰이고 있다. 하지만 출퇴근 전기차라도 관련 인프라만 갖춰 진다면 수요는 충분하리라 예상되고 주행 가능거리 연장과 충전 시간 단축 등의 기술적 발전은 빠른 시일 안에 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


화석연료 고갈로 인한 고유가 현상과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 온난화, 이 온난화로 인해 발생한 끔직한 자연 재해들은 일반인의 의식을 크게 변화 시켰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과 대체 에너지 개발, 에너지 자립화 노력이 범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선진국들은 정부 주도하에 내연기관 자동차에 대해 규제를 강화 하고 전기차에 적극적인 자금지원 등으로 발 빠른 전환을 보이고 있는데, 자동차 생산량 5위의 우리나라는 그 시작이 너무 늦은 것은 아니냐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늦었지만 우리 정부도 다방면에서 노력을 하고 있으니 빠른 시일 안에 기반을 마련하리라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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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새로운 자동차 대로 가는 과도기의 끝자락에서 전세계 자동차 회사들은 내연 기관 자동차로 마지막 전쟁을 하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친환경 디젤, 전기 모터의 기술이 접목된 하이브리드, 고효율의 직분사 가솔린 등 자신들이 가진 내연 기관 엔진 기술을 총동원한 제품을 선보이는데, 이런 자동차들을 보고 있자면 '대량 생산 내연 기관 자동차가 이 이상 발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첫째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있다. 내연기관 엔진에 전기 모터를 조합한 방식으로 저속으로 운행할 때와 가속을 할 때 전기모터가 개입해서 co2 배출량을 줄이고 고효율를 실현한다. 엔진 회전시 발생하는 에너지로 배터리를 충전한다. 때문에 별도의 충전이 필요 없다. 앞으로 우리가 사용할 전기차의 기술이 접목 되어 있어 새로운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뛰어난 연비, 낮은 co2 배출량, 뛰어난 정숙성을 가졌다. 하지만 엔진, 전기모터, 배터리 등 많은 장비가 포함 되기 때문에 무겁고 힘이 가장 떨어진다는단점이 있다. 


구입가격이 비싸지만 각종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총 지출은 대동소이한 편이며 뛰어난 연비로 인해 경제적인 측면에서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 마치 다른 건 별 볼일 없지만 능력 좋고 안정적인 남자친구라 할 수 있는데 타면 탈수록 돈을 벌어다 주는 꼴이니 하이브리드 만큼 실리적인 선택은 없을 듯 하다. 대표적인 차로는 현대-기아의 소나타 하이브리드 토요타의 프리우스, 캠리 하이브리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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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친환경 디젤 자동차. 디젤이라고 하면 힘이 없고 덜덜거리며 검은 매연을 뿜는다고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최근 디젤 엔진은 커먼레일 직분사와 가변식 터보 등의 첨단 기술로 정숙성과 연비, 그리고 출력을 올렸고 cpf, dpf 등의 배기가스 정화 장치로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 하였다.


연비는 직분사 보다는 좋지만 하이브리드에 비해서는 떨어지고, 힘은 하이브리드는 물론이고 직분사 가솔린 엔진보다 좋다. 이렇게 연비와 출력에서 고른 장점을 보여주지만 디젤 특유의 소음과 진동으로 인해 정숙성은 가장 떨어진다. 정숙성을 양보하고 연비와 힘, 즉 운전의 재미와 경제성 두마리 토끼를 잡는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성격이 조금 맞지 않는 애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성격은 맞춰가기 나름이라 하지 않나? 운전의 재미, 경제성이 좋기 때문에 디젤 특유의 소음과 진동은 금새 용서가 될 것이다.


대표적인 차로는 현대-기아의 E-VGT 차량들, 메르세데스 벤츠의 CDI, 폭스바겐-아우디의 TDI, BMW의 D, 푸조의 HDI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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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단 자동차가 있다. 기존의 가솔린 엔진에 직접 연료 분사라는 기술을 더해 효율을 극대화 시켰다. 일반적인 직분사는 디젤과 하이브리드에 비해 연비가 나쁘고 co2 배출량도 가장 많다는 단점이 있지만 구입 비용에서 가장 부담이 없다. 힘은 디젤보다는 떨어지나 하이브리드에 비해 좋고 하이브리드 못지 않은 정숙성을 가지고 있다. 간단히 말해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해 오던 휘발유 자동차가 연비와 힘이 좀 더 좋아졌다고 생각하면된다. 늘 사용해 오던 익숙함이 장점. 어느 하나 모난 곳 없이 누구나 쉽게 적응 할 수 있는 차다.


일반적인 직분사는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직분사 기술은 저배기량부터 고배기량에 이르기까지 연비 위주의 자동차, 출력 위주의 자동차 등 다양한 엔진이 존재한다. 직분사에 터보를 더한 일명 직분사 터보는 연비는 좀 더 떨어지지만 가장 강력한 힘을 가졌다. 힘이 좋고 디젤 같은 진동과 소음도 없다. 경제성 보단 운전 재미를 중요시 한 차다. 그리고 이 직분사 터보는 작은 배기량으로도 큰 힘을 낼 수 있다. 그래서세계적인 추세인 다운사이징의 핵심 엔진으로 자리한다. 다운사이징은 비교적큰 엔진을 가진차에 도입했는데, 최근 중형과 준중형 차까지 확산됐다. 힘, 연비, 정숙성 모두 평균치 이상의 성적을 선사하고 있다. 직분사 기술의 대표적인 차로는 현대-기아의 GDI와 TGDI 차량들과 폭스바겐-아우디의 TSI 차량, 벤츠의 CGI 등 대부분의 가솔린 차에 적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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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이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며 교환 시기가 오면 새로 구입하는 소비재로서 자리를 잡았다. 당장 자동차는 필요한대 전기 자동차를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전기 자동차 시대를 코 앞에 두고 '다년간 후회 없이 타고 다닐 수 있는 차'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잘 만든 내연 기관 자동차들이 즐비한지금이 오히려'잘 만든 차'를 구입할 수 있는 시기라 할 수 있다.


각각의 기술들이 가진 장, 단점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할 때 그것이 최고의 자동차가 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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