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만드는 캠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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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만드는 캠핑카
  • motoya
  • 승인 201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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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상용차인 T6 트랜스포터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캠핑카(캠퍼밴) 캘리포니아는 비치(Beach)와 오션(Ocean), 두 가지 모델로 생산된다. 내부 구성과 구조만 다를 뿐 외형적 디자인은 차이가 없다. 두 모델 공통으로 지붕위로 펼칠 수 있는 루프탑텐트가 설치된다.



비치 모델의 경우 주방과 냉장고, 수납공간 없이 수납공간과 시트로만 구성된 내부를 갖는다. 시트는 모두 펼칠 수 있는 구조로 모두 펼치면 침대로 변형이 가능하다. 성인 2 명이 사용하기 편리한 크기다.



2.0 TDI 디젤 엔진을 장착해 102마력과 15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102마력 트림에는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고, 150마력 트림에는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자동변속기중 선택할 수 있다. 구동방식은 전륜 구동방식을 기본으로 150마력 트림에서는 4륜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오션 모델의 경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마르코 폴로 모델과 거의 유사한 디자인과 편의시설이 내부에 설치되어 있다. 슬라이딩 테이블, 2개의 스토브, 1개의 싱크대, 42 L 냉장고, 수납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주방과 수납공간이 내부에 설치되어 있어 소파를 이용해 침대로 변형했을 때 취침공간이 작은 것이 단점이다.



2.0 L TDI 디젤 엔진을 장착해 150마력과 2.0 L BITDI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해 20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7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구동방식은 전륜 구동이 기본이고 4륜 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두 모델에 공통으로 장착되는 탑업텐트의 크기는 가로 1,200mm X 세로 2,000mm로 성인 두 사람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공간이다. 두 모델 모두 운전석과 조수석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2열 시트, 테이블과 함께 휴식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현지 판매 가격은 비치 모델의 경우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38,214~42,132 유로, 오션 모델은 48,547~55,790 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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