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서브브랜드 i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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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서브브랜드 i 공식 출범
  • 관리자
  • 승인 2011.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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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서브브랜드 i 공식 출범
BMW VISION의 현실화 i8, 도시형 전기차 i3 출시 계획


BMW
의 지속 가능한 이동수단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게 될 새로운 서브브랜드 BMW i 가 드디어 공식 출범했다.

BMW i는 우선 첫 단계로 2013년부터 BMW i3BMW i8 2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BMW 그룹은 이 밖에도 향후 몇 년 동안 이동수단 서비스의 범위를 크게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1억 달러를 투자해, BMW i벤처스(BMW i Ventures)라는 벤처캐피털 회사를 미국 뉴욕에 설립했다.  BMW i 브랜드는 지속 가능한 이동수단 솔루션을 개척하는 BMW 그룹 연구소인 프로젝트 i의 일환으로 전기 운행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같은 대체 동력장치 등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대한 대비방안이 된다.



현재 BMW i의 티저 커뮤니케이션이 첫 선을 보였다. 그 첫 번째 모델은 BMW i3 컨셉. 이전에는 도심형 자동차(Megacity Vehicle)로 알려졌지만 BMW 그룹의 첫 순수 전기차로서 도심 지역에서의 이동성 난제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첫 프리미엄 전기 차량으로서 BMW의 전형적인 특징을 재창조했다.

두 번째 모델은 가장 현대적인 스포츠카인 BMW i8 컨셉으로, 독특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솔루션은 내연 엔진과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을 결합하여, 매우 낮은 연료 소비와 배기가스 수준을 자랑하며, 뛰어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BMW i8BMW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BMW Vision EfficientDynamics) 컨셉 스터디에 기초하고 있다. 차량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주행은 고성능 차량의 스포티한 기능과 소형 차량의 연료소모와 배기가스 절감 효과를 결합한다.

두 차량 모두 ‘라이프 드라이브(Life Drive)’라고 알려진 구조 컨셉에 기초하고 있다. 알루미늄 섀시로 구성돼 있으며, 동승자 탑승 공간은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이 적용됐다. 특히, 두 차량 모두 각각의 대체 운행 시스템에 맞게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BMW는 이 두 차종을위해 혁신적인 구조와 CFRP를 사용해 배터리 장착으로 인해 늘어난 모든 무게를 실제적으로 상쇄했다. 이것은 바로 전기차에 있어 주행거리의 향상과 우수한 주행 역동성을 의미한다.

본래 내연 엔진 동력 용도로 설계된 차량에 전기 구성요소를 통합해 현재까지 적용되었던 ‘컨버전’ 방식과는 달리, BMW i 차량의 혁신적인 LifeDrive 아키텍처는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의 기술 요건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 방식으로 전기 모터와 배터리는 지능형 경량 디자인과 혁신적인 소재 사용과 더불어 최적으로 장착될 수 있으며, 복잡한 구조 변경을 수행할 필요나 중량 추가 없이 차량을 전기화할 수 있다.

LifeDrive 컨셉은 차체가 스스로 지탱하는 차량과는 대조적으로, 2개의 분리된 독립적 기능 장치로 구성된다. LifeDrive 모듈은 차량의 서스펜션, 배터리, 드라이브 시스템, 구조적 기능, 충돌 기능을 대부분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구조에 통합하고 있다. Life 모듈은 주로 탄소 섬유 보강 플라스틱(CFRP) 소재의 고강도 초경량 동반석으로 구성된다. 차량의 대부분에서 이 첨단기술 소재를 사용해 대단히 가볍고, 그 결과 인상적인 범위와 성능 개선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BMW i3
컨셉은 도시용으로 설계된 지속 가능한 차량이다. 순수 전기로만 구동되며, 혁신적인 소재 사용과 지능적인 경량화 구조를 통해 i3 컨셉은 한번의 충전으로 장거리를 이동하고, 충돌 시 뛰어난 안전성을 보이며, 탁월한 주행 역학을 제공한다. 125kW/170hp 출력과 인상적인 250Nm(184lb-ft) 토크를 발휘하는 리어 액슬의 전기 모터와 소형 터닝 사이클이 결합해, 기분 좋고 상쾌한 주행 특성을 제공한다. BMW i3 컨셉은 0~60km/h(37mph)로 가속하는 데 4초 미만, 0~100km/h(62mph)로 가속하는 데 8초 미만이 소요된다.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리모컨 기능으로 차량을 찾을 수 있고, 근처 충전소를 표시하고, 버튼을 눌러 배터리 충전과 사전 컨디셔닝이 가능하며, 차량의 현재 상태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동시에, 지능형 보조 시스템이 단조로운 도시 주행 상황에서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여 더 안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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