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모습으로 환골탈태한 수입 SUV 시장의 강자! - 포드코리아, 올-뉴 익스플로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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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으로 환골탈태한 수입 SUV 시장의 강자! - 포드코리아, 올-뉴 익스플로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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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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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수입 대형 SUV 시장을 선도해 온 익스플로러의 6세대 모델 ‘올-뉴 익스플로러(All-New Explorer)’를 5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올-뉴 익스플로러는 북미 시장에 이어 두 번째이자, 아시아 지역 최초로 진행되는 출시이다.

포드의 익스플로러는 미국 시장에서는 중형, 국내에서는 대형급에 해당하는 SUV이자, 포드 브랜드를 대표하는 SUV 모델이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199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약 800만 대가 판매된 바 있으며, SUV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SUV 중 하나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모델이다. 또한 1996년 한국 시장에 처음 소개된 이후 대형 SUV 시장 확대에 공헌해 온 익스플로러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KAIDA(한국수입자동차협회) 판매자료, 단일모델 기준).

9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거듭난 익스플로러의 외관 디자인은 변화를 직감할 수 있으면서도  그 정체성을 명확히 한다.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신선함을 표현하면서도 지난 30여년간 6세대 모델에 이른 익스플로러 역사에 일관되게 적용되어 온 요소들을 살려냈다. 검은색의 A-필러와 D-필러, 차체 색상과 동일한 C-필러 등 익스플로러의 고유한 디자인 요소는 이번 올-뉴 익스플로러에도 그대로 유지되는 한편, 새로운 그릴 디자인을 통해 더욱 강렬해진 첫인상을 구현했다.

새로운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차세대 후륜구동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새롭게 적용된 후륜구동 아키텍처로 인해 올-뉴 익스플로러의 외관은 짧아진 오버행과 길어진 휠베이스 및 낮아진 차체로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프로포션을 완성했다. 올-뉴 익스플로러 고객은 취향에 따라 10가지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20인치 핸드-폴리시드 알루미늄 휠이 기본 장착된다.

새로워진 익스플로러는 차체 내부 개선을 통해 더욱더 넓고 편안한 좌석, 성인도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3열, 로터리 방식 변속기 도입을 통한 공간 확보 등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올-뉴 익스플로러는 전 세대 대비 늘어난 4,324L의 탑승공간을 확보했으며, 1열 뒤는 2,486L, 2열 뒤 1,356L, 3열 뒤 515L로 총 적재공간 역시 증가했다. 또한 넓어진 차체임에도 2열에 새롭게 적용된 이지 엔트리(E-Z entry) 시트와, 3열 파워폴드® (Powerfold®) 버튼으로 쉽고 편한 동승자 탑승 및 하차와 시트 컨트롤 용이성을 확보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해졌다.

올-뉴 익스플로러 센터패시아에는 8인치 터치스크린이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싱크3(SYNC® 3) 작동을 위한 음성 인식 기능 및 터치 조작에 대한 탁월한 응답성을 제공하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중심역할을 수행한다. 싱크3는 모바일 기기를 연동해 사용하는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TM)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TM)를 지원한다. 또한 운전자는 컬러 LCD 클러스터를 통해 자주 이용하는 주행 정보와 기능을 설정할 수 있으며, 지형관리 시스템 작동 시 이를 클러스터에서 3D 애니메이션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올-뉴 익스플로러에 B&O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B&O Play™)이 탑재됐으며, 12개 고성능 스피커를 차량 내 최적의 장소에 배치해 운전 중에도 최고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탑승자의 편안함을 더해주는 10-way 파워시트가 동반석에도 장착되었고, 센터 콘솔 뒤 암레스트 하단에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패드를 설치해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2.3리터 GTDI 엔진과 신규개발된 자동 10단 변속기로 구성된다. 2.3 GTDI 엔진은  최고출력 304마력과 최대토크 42.9 kg.m로, 기존에 비해 향상된 성능을 선보이며, 새로운 10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부드러운 주행감과 더불어 연비 면에서도 개선이 기대된다. 신형 익스플로러의 공인 연비는 8.9km/L(복합연비 기준)를 달성, 전 세대 대비 1km/L 향상되었다. 국내에 출시된 모델에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모델(Intelligent 4WD)을 적용했다.

이 사륜구동 시스템은 종 7종의 주행 모드를 갖춘 지형 관리 시스템(TMS, Terrain Management System™)을 통해 더욱 향상된 온/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신형 익스플로러에 적용된 차세대 TMS는 노멀(Normal), 스포츠(Sport), 트레일(Trail), 미끄러운 길(Slippery), 에코(Eco), 깊은 눈/모래(Deep Snow/Sand), 견인/끌기(Tow/Haul)의 일곱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도로 및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도록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을 한층 개선했다.

새로운 익스플로러에는 포드가 새롭게 도입한 통합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Co-Pilot 360 Plus)를 적용했다. 코-파일럿 360플러스(Co-Pilot 360 Plus)는 운전자가 발견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위험을 감지하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운전자가 긴급 상황에서 잠재적인 추돌을 방지하도록 돕는 충돌 회피 조향 보조 기능(Evasive Steering Assist), 자동 긴급 제동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Pre-Collision Assist), 차선 유지 시스템(Lane-Keeping System)을 통해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레인 센터링(Lane Centering) 기능은 주행 시 차량이 차선 중앙에 위치 및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기능으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작동한다. 360도 카메라 및 분할 화면 디스플레이는 다각도로 차량 주변 상황을 살필 수 있도록 도와주며, 특히 주차와 좁은 골목길을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후진 제동 보조 시스템(Reverse Brake Assist)은 운전자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 시켜 충돌 상황을 방지한다. 후방 카메라에는 렌즈 클리너가 장착되어 있다.

포드 고유의 시큐리코드 키패드는 B 필러에 장착되어 있으며, 스마트키를 차에 남긴 채 운전자가 설정한 5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해 차 문을 잠금 또는 해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키를 소지하지 않은 가족도 필요할 때 차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뉴익스플로러는 세척이 가능한 적재판을 갖추고 적재 공간을 분할해 활용 가능한 카고 매니지먼트 시스템(Cargo Management System)과,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루프랙 사이드 레일(Roof-Rack Side Rail), 간단한 킥 모션만으로도 손쉽게 여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리프트 게이트 등을 갖추고 있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기에 최적화되어있다. 이 외에도 운전석과 조수석, 2열 좌석에서 독립적으로 실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트라이존 온도 조절 기능(Tri-Zone Climate Control)도 포함되어 있다.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가격은 2.3L 리미티드 모델 기준 5,990만 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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