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중량 4톤 이상의 ‘괴력’ 자랑하는 포드의 대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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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중량 4톤 이상의 ‘괴력’ 자랑하는 포드의 대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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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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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드자동차(이하 포드)가 최근 자사의 대형 SUV 모델 ‘익스페디션(Expedition)’의 특별 사양을 발표했다. 포드 익스페디션은 쉐보레의 타호/서버번(Tahoe/Suburban)과 경쟁하는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풀-사이즈 SUV 모델로, 최근 출시된 링컨의 최고급 풀-사이즈 SUV, 내비게이터의 설계 기반이기도 하다. 현행의 포드 익스페디션은 지난 2018년 출시된 모델로, 현행의 F-150과 플랫폼을 공유하며, F-150에 적용된 알루미늄 바디와 4륜 독립식 서스펜션 등의 신기술이 대거 투입된 바 있다.

포드 익스페디션에 마련될 새로운 사양은 FX4 오프로드 패키지다. 이 패키지는 18인치 메탈릭 그레이 페인팅 처리된 전용 주조 알로이 휠과 32인치 규격의 올-터레인 타이어,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고성능 쇽업소버 등으로 구성된다.

그런데 이 뿐만이 아니다. 현행의 포드 익스페디션은 3.5리터 에코부스트 가솔린 터보 엔진을 사용하므로, 인터쿨러가 필요한데 이 인터쿨러를 보호하기 위한 전용의 보호 패널도 적용된다. 또한 스티어링 기어와 엔진, 변속기, 그리고 트랜스퍼케이스까지 보호하는 강철 플레이트가 적용되고 하부의 7개소에 스키드 플레이트가 설치된다. 이를 통해 익스페디션 FX4 모델은 일반 모델에 비해 더욱 향상된 접근각과 이탈각, 램프각을 가져 더욱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가 더 있다. 포드 익스페디션에는 FX4 오프로드 패키지 외에 새롭게 추가된 헤비듀티 트레일러 토우 패키지(Heavy Duty Trailer Tow Package)도 마련된다. 이 패키지는 전용의 라디에이터와 더불어 트레일러 포드의 프로 트레일러(Pro Trailer) 후진 어시스트,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제어장치, 2속 자동 사륜구동 시스템, 그리고 종감속비가 3.73 : 1인 전자식 트랜스퍼 케이스까지 적용된다. 이를 적용하면 익스페디션은 기존보다 한층 월등한 견인중량을 갖게 된다.

포드 익스페디션의 기본 견인 중량은 4륜구동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이 6,500파운드(약 2,948kg), 연장형 모델인 익스페디션 맥스(Expedition MAX)는 6,600파운드(약 2,993kg)인데 이 사양이 적용되면 스탠다드 모델은 최대 9,200파운드(약 4,173kg), 맥스 모델은 9,000파운드(약 4,082kg)에 달하는 견인중량을 갖게 된다. 견인중량을 가진다. 이는 스탠다드 모델 기준으로 무려 2,700파운드(약 1,224kg), 맥스 모델은 2,400파운드(약 1,088kg)이나 늘어나는 것이다.

이 외에도 포드 익스페디션에는 분할식 360도 카메라와 진보된 터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자동 긴급제동 기능, 차선 유지 시스템, 크로스트래픽 감지 기능을 포함한 사각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운전 보조 기술로 무장한 코-파일럿 360이 적용된다. FX4 오프로드 패키지와 헤비듀티 트레일러 토우 패키지는 리미티드(Limited) 모델에는 적용이 가능하다. 포드 익스페디션 리미티드 모델의 가격은 스탠다드 63,345달러(한화 약 7,326만원), 맥스 66,375달러(한화 약 7,676만원)부터 시작하며, FX4 오프로드 패키지는 2,035달러(한화 약 235만원), 헤비듀티 트레일러 토우 패키지는 1,570달러(한화 약 181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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