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째 美 판매량 1위, 포드 F-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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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째 美 판매량 1위, 포드 F-시리즈
  • 박병하
  • 승인 2020.01.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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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드자동차의 F-시리즈 픽업트럭이 지난해에도 어김없이 미국 시장 판매 1위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포드자동차의 픽업트럭과 밴 등 중소형 상용차를 포함하고 있는 포드 트럭 라인의 4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9%나 증가했다. 이는 2001년 이래 최고 수준이다. 이와 함께 연간 판매량은 약 124만대에 달하여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F-시리즈 픽업트럭은 지난해 4분기에만 23만 3,952대가 판매되며 왕좌를 지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한 것이며, 무려 43년째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무려 89만 6,526대를 기록했다. 여기에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인 레인저의 숫자까지 포함하게 되면, 포드자동차는 지난 한 해 동안 100만대에 육박하는 픽업트럭을 미국 시장서 팔아 치운 것이 된다.

현행 포드의 F-시리즈 픽업트럭과 F-시리즈 슈퍼듀티 모델은 군용 등급의 강건한 알루미늄 합금 바디와 강력한 내하중성을 보유한 사다리형 프레임, 개선된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첨단 장비,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의 3박자를 양립한 것이 특징이다. 나날이 기술적인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는 에코부스트 엔진 라인업에 더해 다양한 능동 안전기술이 적용된 F-150은 오늘도 미국 곳곳의 가정은 물론, 산업의 현장을 달리고 있다.

한 편 승용 부문으로 넘어오게 되면, 지난 해 풀 모델 체인지를 맞은 익스플로러의 판매량이 돋보인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국내에서도 수입 SUV 시장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로, 미국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48,083대가 팔려 나갔다. 6월 출시된 완전 신형의 익스플로러는 미국 시장에서도 열띤 호응을 얻으며, 지난 4분기 동안에만 총 판매량의 절반 이상인 24,267대가 판매되면서 포드자동차의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머슬카 모델 머스탱이 지난 4분기 동안 17,124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링컨 브랜드는 지난 해 총 87,893대가 판매되며 2003년 이래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포드자동차는 지난 1년 내내 코세어(Corsair), 노틸러스(Nautilus), 에비에이터(Aviator) 등 꾸준히 신모델이 등장한 링컨의 SUV 라인업에 힘입은 결과로 보고 있다.

포드 마케팅영업 부사장 마크 라네브(Mark LaNeve)는 “포드가 10년 연속 베스트셀링 브랜드 자리를 지켜오면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 머스탱 마하-E(Mach-E), 올-뉴 F-150(All-New F-150) 그리고 재출시 될 브롱코(Bronco) 등 최고의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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