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선택과 집중'의 결실 맺어... 2019년 내수 86,859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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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선택과 집중'의 결실 맺어... 2019년 내수 86,859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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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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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019년 내수 시장에서 총 86,85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체 판매량의 36.6%에 달하는 31,810대가 LPG 차종이라는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 해 3월, LPG 승용차의 일반인 판매가 시작된 이래 꾸준히 LPG 차종에 집중해 왔던 르노삼성의 노력이 결실을 판매량 확대로 나타난 것이다.

LPG는 이전부터 낮은 가격으로 인해 꾸준히 주목 받아 왔었으나 제한된 조건으로 인하여 접근성이 좋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3월 26일, LPG 연료 사용제한을 전면 폐지하는 내용의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LPG차 사용 규제가 37년만에 폐지,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LPG는 다른 연료 대비 안정적인 공급가격으로 인한 경제성과 미세먼지 문제 등에서 디젤 차량 대비 실질적인 유지비 부담이 적다는 점이 부각되며 자동차 시장에서 또 다른 대안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규제 폐지 전후 LPG차 판매대수는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4~11월 월 평균 LPG차 판매대수는 11,683대로 규제 폐지 전인 1분기 월평균 판매 대수인 8,229대 대비 42%나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LPG차 판매점유율도 1분기 6.8%에서 2분기 8.5%, 3분기 9.2%, 11월 9.3%로 꾸준히 상승했다. 이를 감안하면, 2019년 승용 LPG 시장의 주도권을 르노삼성자동차가 잡은 것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이러한 규제 변화에 가장 기민하게 대응한 제조사가 바로 르노삼성자동차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개정안 시행 당일 SM6와 SM7의 LPG 모델 일반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발빠르게 시판 체제에 돌입했다. 이어서 6월, QM6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국내 유일의 LPG SUV', QM6 LPe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세단에서부터 SUV에 이르기까지 승용 LPG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포석을 완성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LPG를 과감하게 '선택'하고 이에 착실하게 '집중'했다. 특히 LPe 버전의 QM6를 출시한 것이 신의 한 수로 통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SUV 모델에 LPG 파워트레인을 도입함으로써 타사가 제공하지 못하는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한 것이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가 마운팅 관련 기술특허 및 상표권을 모두 소유하고 있는 '도넛 탱크'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본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도넛 탱크는 기존 LPG 차량의 원통형 가스 탱크의 대표적인 단점인 '트렁크 용량의 손해'를 극적으로 해결했다. 도넛 탱크가 적용된 르노삼성자동차의 LPe 모델들은 일반 가솔린/디젤 차량과 거의 동등한 수준의 트렁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LPG 모델별 판매량을 통해서도 이러한 상승폭을 확인할 수 있다. SM6는 2019년 총 판매량 16,263대 가운데 45.8%인 7,441대가 LPG 모델이었으며, 이 중 택시비중은 9.5%에 불과하다. 승용 LPG 비중이 절대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SM7 또한 3,801대 가운데 3,487대 (91.7%)가 LPG 모델이었으며, 절대적인 LPG 비중을 통해 중대형세단에도 2.0 LPG가 유효함을 입증해 보였다. QM6는 국내유일의 LPG SUV로서 시장 경쟁력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전체 판매량 47,640대 가운데 LPG 모델이 20,726대(43.5%)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현재 전세계 70개국에서 2,714만대의 LPG차가 운행 중이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LPG를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대체연료로 장려(LPG차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휘발유나 경유차보다 20% 적음)하고 있어 세계 LPG차의 71%에 해당되는 1,923만대가 유럽에서 운행중이다”라며, “이러한 시장흐름에 발맞춰 르노삼성자동차는 발빠르게 세단부터 SUV까지 LPG 파워트레인을 구축했다. 승용 LPG 시장의 주도자로서 LPG차가 다양한 경로로 보급될 수 있도록 소비자 니즈를 수용한 제품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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