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 6인승 사양 추가된 새로운 렉서스 RX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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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6인승 사양 추가된 새로운 렉서스 RX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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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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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코리아가 2월 17일(월), ‘NEW RX’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렉서스 RX는 렉서스의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SUV 모델로 2001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래 지금까지 국내에서도 꾸준히 호응을 얻는 스테디셀러로 자리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형의 RX는 2016년 이후 4년만에 부분변경된 모델이다. 

새로운 RX의 외관 디자인은 더욱 날렵하고 섬세해진 디테일로 거듭났다. 전면의 가로형 스핀들그릴은 L자형 블록메쉬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트리플 LED헤드램프, 세련된 범퍼 하단 디자인 등 한층 날렵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후면은 범퍼의 하단부를 더 낮추고 수평축을 강조하여 한층 와이드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전하며 렉서스의 시그니처를 상징하는 L자형의 콤비네이션 램프와 새로운 휠 디자인으로 렉서스의 존재감을 표현한다.

인테리어 또한 디테일을 한층 다듬어 더욱 완성도 있는 모습을고 거듭났다. 숙련된 장인의 공정을 거친 목재와 가죽, 금속 소재를 인테리어에 사용하여 프리미엄 SUV만의 감성품질을 느낄 수 있으며, 차량실내 곳곳의 간접조명으로 탑승자에 대한 환대를 표현했다.

렉서스 RX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주력 파워트레인으로 내세운다. RX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3.5리터 V6, 포트분사와 직분사 방식을 함께 사용하는 D-4S 하이브리드 엔진기술이 적용되었다. AWD(E-four) 시스템은 전, 후 토크 배분을 100:0에서 50:50까지 자동적으로 조절해 평소에는 효율적인 전륜 구동으로 주행하고,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차량의 상태에 따라 후륜 구동으로 토크를 배분한다. 또한 패들시프트까지 마련하여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즉각적인 변속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뿐만이 아니라 차량의 구조강성을 더욱 높이는 작업도 진행되었다. 새로운 RX는 차량의 조립에 사용되는 구조용 접착제의 사용범위를 더 넓히고, 스팟 용접의 타점을 늘려 차체강성을 높였다. 여기에 액티브 코너링 어시스트(ACA)를 새롭게 도입하여 구불구불한 길에서도 편안하게 주행을 할 수 있다. 또한 허브 베어링의 강성을 향상시켜 응답성을 높이고 리어 스테빌라이저로 코너링 시 언더스티어 현상과 좌우 출렁거림을 억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렉서스 RX는 탑승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사양도 보강된다. 12.3인치로 확대된 크기에 터치 기능까지 적용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홀더, 센터콘솔박스 후면의 USB충전 포트 등으로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스마트폰의 기능을 디스플레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으로 멀티 미디어 시스템의 활용도도 좋아졌다. 또한 킥타입의 파워백도어는 양손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라도 키를 가지고 있으면, 뒷범퍼 아래로 살짝 발을 차는 동작만으로 편하게 백도어를 여닫을 수 있다.

안전사양으로는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전차종 표준으로 적용된다. LSS+는 총 4종의 예방안전기술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탑승자의 안전을 보조한다. LSS+의 예방안전 기능으로는 긴급제동 보조시스템 (PCS), 차선추적 어시스트 (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오토매틱 하이빔 (AHB)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운전 시 차량의 전, 후, 측면의 차량상태를 4개의 카메라로 주변상황을 360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를 제공하며,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시스템(RCTA)으로 더 편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

아울러 렉서스 코리아는 오는 3월 18일부터 렉서스의 새로운 6인승 롱바디 사양인 RX450hL을 내놓을 예정이다. RX450hL은 2열 좌석이 독립식 좌석으로 만들어져 2열 승객에 더욱 훌륭한 거주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적재공간도 한층 증대되어 SUV로서의 쓰임새도 높였다. 3열시트는 파워폴딩 기능을 사용해 트렁크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하거나 필요에 따라 승객을 더 태울 수 있으며, 3열에서도 독립적으로 에어컨 제어가 가능하다. 1열부터 3열까지 높이가 모두 다른 극장식 배열구조로 설계된 시트는 탑승자의 시야를 확보한다.

렉서스 코리아 이병진 상무는 “기본이 탄탄한 RX가 더 날렵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 서스펜션 구조개선 및 강화된 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며,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의 변화를 선도하는 NEW RX와 함께 렉서스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RX450h 수프림이 8,210만원, 이그제큐티브가 9,070만원이며, 가솔린 RX350 이그제큐티브는 8,450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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