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2’ 5도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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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2’ 5도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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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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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K2’ 5도어 모델을 내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자동차는 11월 21일 중국 광저우의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된 ‘제9회 2011 광저우 모터쇼’에서 중국 현지 전략 차종인 ‘K2’ 5도어를 최초 공개했다.

기아차가 이번에 처음 선보인 K2 5도어 모델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현지 전략형 모델로, 목표 고객인 20~30대 젊은층의 다양해진 눈높이에 맞춰 성능, 디자인, 경제성, 실용성 등 모든 측면에서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고급 프리미엄 해치백으로 탄생됐다. 특히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직선의 단순함을 바탕으로,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하고 스포티한 램프 디자인 등이 전체적인 조화를 이뤄 더욱 개성 넘치며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K2 5도어는 최고출력 107마력(ps), 최대토크 13.7kg.m, 연비 15.4km/ℓ의 감마 1.4 엔진과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8kg.m, 연비 15.4km/ℓ의 감마 1.6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의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갖췄다. (4단 자동변속기 기준) 또한 전장 4,120mm, 전폭 1,700mm, 전고 1,460mm로 크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기호에 맞추면서도 안정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2,570mm의 휠 베이스를 통해 준중형급 수준의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이 포함된 6에어백과 전방위 안전차체구조를 적용해 고객 안전성을 강화하고 6대4 분할 시트와 넓은 적재 공간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버튼시동 & 스마트키 시스템 ▲슈퍼비전 클러스터 ▲선루프 등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고급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콘셉트카 ‘KV7’을 전시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KV7은 미니밴의 실용성과 SUV의 스포티함을 결합한 신개념 미니밴 콘셉트카로, 강렬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KV7은 세계 최초로 2열에 걸윙 도어를 적용했으며, 기존 차량과 달리 B 필러가 없어 깔끔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해 마치 고급스러운 라운지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운전석과 조수석, 후석 시트 등을 원하는 방향으로 회전해 다양한 용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KV7은 최고출력 285마력(ps)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는 세타Ⅱ 2.0 터보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께 매끄러운 변속감을 통한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11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광저우 모터쇼에 총 1,995㎡(약 603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K2 5도어를 비롯해 K5, K7, 스포티지R 등의 완성차와 K5 하이브리드 등의 친환경차, KV7 콘셉트카 등 총 20대의 완성차를 전시해 기아차의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광저우 모터쇼는 ‘녹색 기술, 조화로운 미래(Green Technology, Harmonious Future)’를 주제로 180,000㎡의 전시공간에 50여 개 업체가 다양한 차종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약 50여 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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