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차급 변화 예고... '더 뉴 코나' 어떻게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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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차급 변화 예고... '더 뉴 코나' 어떻게 달라지나
  • 모토야
  • 승인 2020.08.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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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오늘(26일), 자사의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 코나(Kona)의 변화를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코나 부분변경 모델의 외관은 싼타페(TM) 부분변경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대대적인 변경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는 새롭게 등장할 코나의 부분변경에 대하여 '또' 신차급 변화를 예고했다. 그 뿐만 아니라 'N-라인(N-Line)' 모델까지 추가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티저 이미지 상으로 알 수 있는 정보는 전면부 디자인 뿐이다. 하지만 기존의 코나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있음을 단박에 직감할 수 있다. 기존 상/하로 나뉘어진 컴포짓 헤드램프 구조는 유지되지만 기존의 코나와는 달리, 한층 거대하게 확장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체 좌우 양쪽 끝까지 뻗어 나가는 형상, 그리고 하단의 굵직한 금속 장식 등이 눈에 띈다. 한 편으로는 자사의 수소전기차인 넥쏘(Nexo)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코나의 디자인에 대해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와 슬림한 그릴 사이의 예리한 모서리는 상어의 코(Shark Nose)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디테일의 측면에서는 "가늘고 정교한 주간주행등(DRL)으로 하이테크하고 세련된 인상을 더한다"며, "힘있고 진취적인 모습을 표현한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는 앞 범퍼와 조화롭게 연결돼 더 뉴 코나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새로운 코나에는 'N라인(Line)'이 추가된다. N-라인 모델의 경우에는 일반형 모델과는 다른 전면부 디자인이 적용된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차 브랜드 'N'의 디자인과 주행감성을 닮았다"며 "N-라인은 공기역학 기술이 강조된 N라인 전용 디자인이 채택돼 코나 고유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계승 발전했다"고 말한다. 이미지에서 나타난 N-라인 모델의 전면부는 더욱 대담하고 공격적인 인상이 눈에 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코나의 변경을 예고하며 "혁신적 개선을 통해 코나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완성했다"며, "미래 지향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대표 소형SUV 코나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더 뉴 코나'로 재탄생했다"며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디자인을 갖춘 더 뉴 코나가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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