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완성도에 무시동 에어컨까지! - 컴팩스RV 유로밴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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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완성도에 무시동 에어컨까지! - 컴팩스RV 유로밴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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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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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그랜드스타렉스를 기반으로 한 차박형 캠핑카는 날로 그 시장이 커지고 있다. 차박형 캠핑카는 생활을 위한 시설을 갖춘 통상적인 모터홈과는 다르다. 통상이 모터홈이 내부에서의 생활을 위해 침대와 주방, 화장실 등을 모두 구비하고 있는 데 반해, 차박형 캠핑카는 주방이나 화장실 등의 생활 공간을 배제하고 취침 기능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차를 텐트처럼 활용하는 개념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특히, 차박형 캠핑카는 베이스 차량에서 개조되는 부분이 상당히 적다. 주방과 화장실을 갖추기 위해 수도 및 각종 전장품이 추가되는 통상의 모터홈에 비해 훨씬 간단한 구성을 가지며, 이 덕분에 가격에 대한 부담도 그만큼 경감되어, 통상의 캠핑카들 대비 접근성이 높다. 

따라서 시장에는 그랜드스타렉스를 기반으로 한, 수많은 종류의 차박 캠핑카들이 출시되어 있다. 이러한 차량들은 대체로 그 구성에 따라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팝업텐트를 설치하지 않고 내부만 하나의 침상으로 변형할 수 있는 경우, 다른 하나는 이 유형에 별도의 취침공간과 내부 높이 확보를 위한 팝업텐트를 설치하는 경우,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유로밴 홈(EuroVAN Home)' 모델과 같이, 일정한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추는 경우가 있다.

유로밴 홈 모델은 현재 컴팩스RV코리아에서 판매 중인 유로밴(EuroVAN)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팝업텐트와 침상공간은 물론, 냉장고, 주방, 수납함 등, 화장실을 제외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로밴 홈은 그랜드스타렉스 기반 차박캠핑카의 전형적인 모습을 따르고 있다. 외관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앞들림 방식으로 전개되는 팝업텐트와 LED조명등이 포함된 피아마 어닝, 그리고 외부 전기 인입구 및 청수 주입구 등이 전부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그 내부는 뛰어난 완성도가 돋보이는 실내가 기다린다.

수납공간 면에서도 상당한 수준이다. 유로밴 홈의 테일게이트를 열면, 후방의 침상에 해당하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이 밑으로 바구니 형태로 만들어진 수납공간이 존재한다. 하지만 보다 큰 짐을 싣게되는 경우에는 이 침상을 그대로 세워서 트렁크 공간을 크게 늘릴 수도 있다. 다양한 크기의 짐을 싣게 되는 캠핑카로서 상당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유로밴 홈 모델의 내부는 빈틈없이 짜여진 가구와 더불어, 그랜드스타렉스의 회전식 앞좌석, 그리고 컴팩스RV 특허의 전동식 2열 좌석으로 완성되는 거실 공간이 먼저 눈에 들어 온다. 유로밴 홈은 앞들림 방식의 팝업텐트를 적용해 차내에 출입 시 뛰어난 편의성을 제공하며, 거실 공간에서의 개방감 또한 크게 높여준다.

차내를 기준으로, 운전석 측에는 미니주방, 38리터 냉장고, 수납함 등으로 짜여진 편의시설이 눈에 띈다. 가구의 조립 상태와 마감상태가 상당히 훌륭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상당한 완성도를 보이는 것이 장점으로 다가온다. 또한, 2열 좌석과 1열좌석 사이에 해당하는 공간에는 테이블 설치를 위한 전용 레일이 마련되어 있다. 테이블은 접이식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상판 면적은 다소 작은 편이라는 점이 아쉽다.

가구 모듈의 최후미에는 외부 샤워기와 대형의 수납함이 마련되어 있다. 탬버도어를 사용하는 중앙 상단의 수납함과 더불어, 3개의 작은 구획으로 마련된 주변부늬 수납장, 그리고 하단에도 큰 수납함이 마련되어 있다. 탬버도어가 적용된 중앙 상단의 수납함의 경우에는 구매자의 요청에 따라 전자레인지를 설치할 수도 있다.

컴팩스RV 특허의 전동식 2열 좌석은 유로밴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 중 하나다. 뛰어난 마감품질로 완성된 좌석은 착좌감이 편안한 것 뿐만 아니라, 표면이 대체로 평탄하게 설계되어 있어, 전개하여 침상으로 활용할 때에도 동일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전동 조절 기능을 이용해 최적의 각도로 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트를 변형하는 데 드는 수고도 적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시트 등받이 뒤편에 헤드레스트를 꽂아둘 수 있는 홀더를 마련해 편의성도 챙겼다.

이 2열 좌석을 완전히 풀플랫으로 눕히고, 뒤쪽에 마련된 침상 부분에 맞게 거리를 재조정해주면 성인 2명이 누울 수 있는 공간이 그 자리에서 완성된다. 누웠을 때의 느낌 역시 상당히 좋은 편이다. 여기에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상부의 팝업텐트 내의 공간을 더해 성인 총 4명이 취침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유로밴 홈의 경쟁력을 크게 끌어 올려주는 핵심적인 요소는 잘 짜여진 가구 모듈 안쪽에 숨어 있다. 바로 국내에서는 거의 최초로 소개되는 독특한 방식의 '무시동 에어컨'이다. 이 획기적인 냉방 솔루션은 시동이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 그랜드스타렉스의 차량용 공조장치를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따라서 별도의 실외기가 필요 없는 구조다. 실로 가볍고도 간단하게 구현된 이 무시동 에어컨은 5인승 밴 모델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유로밴 홈 모델의 전기 설비는 기본적으로 250Ah 인산철 배터리와 주행 충전기 및 한전 충전기, 태양광 패널, 그리고 2kW 사양의 인버터가 준비되어 있다. 청수통 용량은 40리터, 오수통 용량은 20리터이며, 난방설비로는 무시동히터를 제공한다. 유로밴 홈 모델은 컴팩스RV의 기술력이 그대로 녹아 든, 국내서는 손꼽히는 완성도를 가진 캠핑카다. 그런데 여기에 획기적인 무시동 에어컨까지 적용한 유로밴 홈 모델은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차별화된 캠핑을 선사할 수 있는 모델로 크게 주목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밴 홈의 기본 제작 비용은 2,1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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