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ÜV SÜD, 유럽 최대 규모 배기가스 시험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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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ÜV SÜD, 유럽 최대 규모 배기가스 시험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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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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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TÜV SÜD가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 하임스하임 지역에 배기가스 시험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약 2년의 건설 기간과 2000만유로(한화 약 270억) 이상의 투자로 건설된 시험소는 독립 시험소로는 유럽 최대 규모다. TÜV SÜD는 시험소를 통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 진입 시 필요한 형식 승인을 위한 모든 유형의 배기가스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전기차 및 순수 전기차의 배기가스 시험도 포함된다.

신규 시험소에서는 디젤,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또는 순수 전기차 (EV)의 배기가스 및 환경 적합성을 비교할 수 있다. 시험은 차량 개발 영역 내 시험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 및 인증 법규, 생산 적합성 (CoP) 시험에 따른 형식 승인 시나리오를 포함한다. 이로써 TÜV SÜD는 신규 시험소를 거점으로 글로벌 차량 제조업체들이 독일, 미국, 중국, 한국과 같은 주요 시장을 포함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 진출에 필요한 모든 차량 승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TÜV SÜD의 모빌리티 사업 총괄 패트릭 프루(Patrick Fruth) 대표이사는 “TÜV SÜD의 새로운 모빌리티 및 파워트레인 센터는 유럽 최대 규모의 독립 시험소이자 TÜV SÜD 배기가스 시험소 네트워크의 중심이다. 이를 통해 TÜV SÜD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루 대표이사는 “전 세계 자동차 업계 요구사항과 법적 규제가 보다 엄격해지고 있다. TÜV SÜD는 업계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전기차 및 순수 전기차와 같은 미래 기술로의 전환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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