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마하-E, EPA 기준 공식 최대주행거리 약 482km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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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 마하-E, EPA 기준 공식 최대주행거리 약 482km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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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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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이하 포드)의 신형 전기차, 머스탱 마하-E(Mach-E)의 EPA(美 환경보호청) 공식 최대주행거리가 공개됐다. 포드 머스탱 마하-E는 개발 당시 EPA 기준으로 최대주행 거리를 최소 210마일(약 337.9km)에서 최대 300마일(약 482.8km)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했고, 이 목표치를 모두 달성해냈다. 

포드 머스탱 마하-E는 배터리 용량 및 구동 방식에 따라서 총 4종으로 분류된다. 배터리는 기본형(Standard-range)과 연장형(Extended-range)이, 구동 방식은 후륜구동(RWD)과 전기식 상시사륜구동(eAWD)의 2종으로, 총 4종의 조합이 만들어진다. 

포드 머스탱 마하-E는 기본형 후륜구동(Standard-range RWD) 모델 230마일(약 370.1km), 연장형 후륜구동(Extended-range RWD) 모델은 300마일(약 482.8km)을 목표로 설정했고, 기본형 사륜구동(Standard-range eAWD) 모델 210마일(약 337.9km), 그리고 연장형 사륜구동(Extended-range eAWD) 모델은 230마일(약 337.9km)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했다. 그리고 이들 중 기본형 사륜구동 모델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목표치를 정확하게 달성했다. 심지어 기본형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에는 목표치에서 1마일을 초과한 211마일(약 339.5km)을 달성했다.

포드 머스탱 마하-E는 포드가 전개해 나갈 새로운 전기차 시대의 시작을 상징하는 모델이다. 머스탱 마하-E는 가족 모두가 승차할 수 있는 크로스오버 SUV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머스탱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는 한 편, 퍼포먼스의 측면에서도 오리지널 머스탱을 충실히 따른, 뛰어난 동력성능을 선보인다. 머스탱 마하-E의 시작 가격은 43,895달러(한화 약 4,867만원)이다.

포드자동차의 신형 순수 전기차, 머스탱 마하-E는 올 12월부터 미국 시장에 인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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