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족의 고향, 판도라를 담은 자동차 - 메르세데스-벤츠 비전 AVTR 국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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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족의 고향, 판도라를 담은 자동차 - 메르세데스-벤츠 비전 AVTR 국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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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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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오는 14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의 콘셉트카 ‘비전 AVTR(VISION AVTR)’ 전시 행사를 스타필드 하남 브랜드 스토어에서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 AVTR 컨셉트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0’에서 처음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컨셉트카로, 영화 '아바타'를 제작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영화 속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자원 절약을 통한 환경 보존, 인간∙기계∙자연 사이의 조화와 같은 메시지로부터 받은 영감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이동성 비전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니켈과 코발트 같은 재료를 배제하고 유기적인 셀 화학물질을 적용해 완전히 재활용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함으로써 메르세데스-벤츠의 지속 가능한 비전을 담고 있다.

비전 AVTR의 안팎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나비(Na'vi)족들의 고향 행성, '판도라'의 자연환경을 연상시키는 요소들로 채워져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가 단순히 금속으로 이루어진 '기계'를 벗어나, 하나의 '유기체'와 같은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판도라 행성에 서식하는 대형 동물들의 것을 연상케 하는 근육질의 형상이 돋보인다. 여기에 알, 혹은 고치를 연상케 하는 형상으로 빚어져 있는 캐빈룸, 이러한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시키는 투명 도어, 그리고 저마다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차체 후방의 태양광 집전 패널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판도라 행성에 서식하는 신비로운 동식물의 이미지를 투영하고 있다. 여기에 차량 전반에 걸쳐 흐르는 푸른 빛과 자줏빛 조명은 판도라 행성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차내의 디자인 역시 외관만큼이나 미래적인 감각으로 충만하다. 완전한 자율주행을 상정한 이 컨셉트는 운전대, 혹은 그에 준하는 어떠한 조작장치도 설치되어 있지 않으며, 그저 좌석을 아늑하게 감싸는 거대한 대시보드가 있을 뿐이다. 또한 좌석의 포지셔닝은 고정식으로 되어 있어, 전혀 바꿀 수 없는데다, 릴렉스 체어와 같이 반쯤 눕는 자세로 앉게 된다. 

전체적으로 곡면의 형상을 띄고 있는 대시보드는 직접 출력하는 디스플레이가 아닌, 일종의 간접 프로젝션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서 영화 속 판도라 행성의 장엄하고도 신비로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차내 천장쪽에 설치된 프로젝터 및 센서를 이용해 손바닥에 직접 아이콘을 조사하고, 이를 움켜 잡는 제스처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미래적인 느낌을 준다. 이 제스처 컨트롤을 이용하면, 개시보드에 투영되는 판도라 행성의 다양한 곳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전 AVTR은 구에 가까운 형상으로 제작된 휠 일체형 타이어를 가지고 있다. 비전 AVTR의 앞/뒷바퀴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움직이기 때문에 현재의 통상적인 자동차로서는 불가능한 기동이 가능하다. 앞바퀴의 조향으로 뒷바퀴가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 네 개의 바퀴 모두가 저향 및 구동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치 전차와 같은 궤도식 차량에서나 볼 법한 제자리 회전은 물론, 차량 전체가 대각선 방향으로 기동하는 것이 제한적으로 가능하다.

비전 AVTR은 100% 전기자동차로 만들어졌다. 이 차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과 더불어 보다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을 사용하고자 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의지를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배터리부터 다르다. 이 차에 탑재된 배터리는 희토류 금속이 일절 포함되지 않은 그래핀 기반의 유기전지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전기모터는 네 개의 바퀴에 각각 물려있으며, 470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배터리팩의 총 용량은 110kWh에 달하며, 1회 충전 후 최대주행거리는 약 700km에 달한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전시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에게 메르세데스-벤츠의 지속 가능한 비전을 담은 컨셉트카 비전 AVTR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알리며, 고객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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