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한층 진화한 신형 포레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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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한층 진화한 신형 포레스터 공개!
  • 모토야
  • 승인 2021.06.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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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형 AWD로 유명한 스바루(SUBARU)가 최근 자사의 중형 SUV 모델 포레스터(Forester)에 대대적인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다. 새로워진 스바루 포레스터는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된 SUV 모델로, 현재 레거시, 임프레자, 아웃백 등과 함께 스바루의 대표적인 볼륨 모델이다.

새로워진 스바루 포레스터는 스바루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BOLDER"에 맞춰 대폭 변경된 외관을 갖는다. 특히 전면부는 그동안의 우직하고 다부진 인상에서 탈피하여 레거시, 임프레자 등, 현행 스바루 승용 모델들과 맥을 같이 하는 날렵한 인상으로 탈바꿈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채용하여 디자인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

새로워진 포레스터는 주행 성능의 개선에도 힘썼다. 기존 대비 승차감은 더 유연하게, 핸들링은 더 스포티하게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서스펜션을 비롯한 하체 전반의 설정을 변경했다. 또한 전 트림에 적응형 변속제어 시스템, 'e-액티브 시프트 컨트롤(e-Active Shift Control)'을 적용하여 더욱 몰입감 있는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일본 내수시장 기준으로 2.0리터 가솔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1.8리터 직분사 수평대향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마련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45마력을 발휘하는 2.0리터 수평대향 4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13.6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1.8리터 터보 엔진은 177마력의 최고출력과 30.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공통으로 스바루의 리니어트로닉 CVT가 맞물리며, 구동방식은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대칭형 AWD가 전차종 기본이다.

안전 사양 면에서도 더욱 개선된 차세대형 아이사이트(Eyesight)를 적용한다. 스바루 아이사이트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스테레오 카메라 기반의 능동안전체계로, 고가의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사용하는 여타의 시스템과는 달리, 두 개의 스테레오 카메라를 이용해 동등한 정밀도의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아이사이트 시스템은 더 광각의 렌즈를 사용하고 소프트웨어를 대폭 개선하여 기존 대비 돌발상황에서의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새로운 스바루 포레스터는 오는 8월부터 일본 내수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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