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판매 부진 해외판매 증대로 만회
…지난달 해외판매 국내생산분 7.5% 해외생산분 15.6% 증가
-미니 CUV 레이 5,672대 판매로 경차시장 돌풍 이어가
구분 | 2012년 | 2011년 | 전년동월 | 2012년 | 전월 | 2012년 | 2011년 | 연간누계 | |
3월 | 3월 | 2월 | 1-3월 | 1-3월 | |||||
국내 |
| 42,050 | 46,100 | -8.8% | 40,012 | 5.1% | 116,272 | 125,631 | -7.4% |
해외 | 국내생산 | 108,599 | 101,013 | 7.5% | 112,122 | -3.1% | 313,284 | 268,803 | 16.5% |
| 해외생산 | 89,808 | 77,687 | 15.6% | 87,984 | 2.1% | 262,135 | 224,859 | 16.6% |
|
| 198,407 | 178,700 | 11.0% | 200,106 | -0.8% | 575,419 | 493,662 | 16.6% |
계 | 240,457 | 224,800 | 7.0% | 240,118 | 0.1% | 691,691 | 619,293 | 11.7% |
기아자동차(주)는 2012년 3월 국내 4만2,050대, 해외 19만8,407대 등 총 24만457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3월 판매는 국내외 경기 침체 영향으로 국내 판매는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해외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전략 차종들에 대한 판매를 늘려 내수 감소분을 만회,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7.0% 증가했다.
국내판매는 신차 레이와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 침체에 따라 전년대비 8.8% 감소했다.
해외판매는 전년대비 국내생산 분 7.5%, 해외생산 분 15.6% 등 총 11.0% 증가해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1/4분기 기아차 판매실적은 국내 11만6,272대, 해외 57만5,419대 등 총 69만1,691대로 전년대비 11.7% 증가했다.
◇ 국내판매
기아차는 3월 국내시장에서 4만2,050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3월 국내판매는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 침체 영향으로 지난해 3월 대비 8.8%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근무일수 증가 영향으로 5.1%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미니 CUV 레이가 5,672대 팔리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모닝, K5, 스포티지R이 각각 8,174대, 7,703대, 3,890대가 팔리며 국내 판매를 견인했다.
K5 하이브리드는 올해 1월 541대, 2월 750대가 판매된 데 이어 지난달에는 758대가 판매되는 등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1/4분기 기아차의 국내판매 대수는 11만6,272대로 12만5,631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4% 감소했다.
◇ 해외판매
기아차의 3월 해외판매는 국내생산 분 10만8,599대, 해외생산 분 8만9,808대 등 총 19만8,407대로 전년대비 11.0% 증가했다.
국내생산 분은 프라이드 등 신차들의 인기로 전년대비 7.5% 늘었으며, 해외생산 분도 15.6% 늘었다.
하지만 해외판매 국내생산 분의 경우 근무일수가 적었던 2월(11만2,122대) 보다 3.1% 감소했다. 이는 지난달 26일부터 전 공장에서 주간연속 2교대제 시범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근무시간이 하루 20시간(주간10 야간10)에서 17시간(오전8 야간9)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이 달 6일까지 주간연속 2교대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도 신형 프라이드를 비롯한 스포티지R, 포르테, K5 등 주력 차종들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시장에서 신형 프라이드가 3만2,486대, 스포티지R 3만2,052대, 포르테 2만9,315대가 판매됐으며, K5는 2만3,322대로 뒤를 이었다.
1/4분기 기아차의 해외판매 누계는 57만5,419대로 지난해 49만3,662대보다 16.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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