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탑승자 보호 위한 차량 에어백 시스템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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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탑승자 보호 위한 차량 에어백 시스템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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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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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http://www.continental.com)은 차량의 안전한 이동성을 위한 에어백 시스템 기술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에어백 시스템은 차량에서 안전한 이동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콘티넨탈은 일찍이 1981년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인명구조 시스템의 핵심인 ‘에어백 제어장치(Airbag Control Units, 이하 ACU)’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생산은 1986년 시작됐고, 그 이후 35년간 3억5천만대 이상의 ACU가 전 세계 콘티넨탈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ACU는 충돌 안전 및 신뢰할 수 있는 에어백에 관한 한 가장 높은 수준의 기준을 충족한다. ACU는 센서 외에 충돌 시 압력파를 감지 및 보고하는 이른바 압력 위성(Pressure Satellite)이라는 곳에서 신호를 받는다. 콘티넨탈은 25년 전 이러한 압력 위성을 처음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차량 에어백은 충돌 사고 발생시 부상 위험을 크게 낮추고 이에 따라 콘티넨탈의 ‘비전 제로(Vision Zero)’ 목표에 기여하면서 차량 에어백 생산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콘티넨탈은 지난 4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량 에어백의 보호 효과를 더욱 최적화하기 위해 신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전방위 보호(Allround Protection)’라는 모토 하에 에어백 작동 전략을 상황과 사람, 위치에 따라 더욱 세밀하게 조정하기 위해, 향후 차량 주변(충돌 전 안전 관련)과 차량 내부(탑승자 안전 모니터링 관련), 양쪽의 관점이 더욱 밀접하게 네트워킹된다. 이로써 연결된 제어장치에서 받은 신호를 이용해 에어백을 통제된 방식으로 더욱 빠르게 작동시키고, 에어백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측면 충돌의 경우 매 밀리초(Millisecond, 1,000분의 1초)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로렌 파브르(Laurent Fabre) 콘티넨탈 안전제어&센서(Passive Safety & Sensorics) 사업부 총괄은 “오늘날 차량 센서가 증가하고 컴퓨팅 성능이 향상하면서, 모든 도로 사용자의 안전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차량 환경과 차량 내부 상황에 대한 센서로부터 이용 가능한 데이터와 함께 에어백을 조기 작동시키고 에어백의 충전 수준도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최고 수준의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개별 충돌 상황에 맞춰 대응을 조정할 수 있는데, 이는 콘티넨탈의 새로운 에어백 밸브 기술 개발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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