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모터사이클 제조사 킴코(KYMCO)가 2021 EICMA 밀라노 모터사이클 쇼에서 새로 업그레이드된 플래그십 맥시 스쿠터 AK 550의 출시를 발표했다. 업데이트된 AK550은 한계를 넘어선 여정을 갈망하는 라이더를 위해 설계됐다. 이 제품은 라이더들이 열광할만한 돌파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출시 이후 전 세계 이륜차 업계의 주목을 받은 AK 550은 맥시 스쿠터 라이더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AK 550은 새로운 차체 디자인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기 제어 기능으로, 세계에 처음 출시된 이후 다시 한번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킴코 회장 Allen Ko는 "해외여행 제한에도 불구하고, AK 550이 처음 소개된 이곳 밀라노에서 EICMA를 통해 킴코의 신형 AK 550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포스트 팬데믹의 어려운 시기에도,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여행에 즐거움을 더하고 싶어하는 강한 욕구가 있다"며, "최고만을 추구하는 전 세계 라이더를 만족시키기 위한 킴코의 최신 노력을 선보이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의 집약체
킴코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명명된 AK 550은 킴코가 50년 넘게 쌓아온 기술과 장인정신을 선보인다. 라이더 중심 디자인을 자랑하는 AK 550은 스포츠와 프리미엄 디자인의 완벽하게 조화와 함께, 모든 디테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독보적인 '슈퍼 투어링(Super Touring)' 라이딩 경험을 선사한다. 새로운 AK 550은 독특한 서스펜션 구조와 혁신적인 다층 플로팅 패널 디자인, 헤드라이트에 업그레이드된 주간 주행등(Daytime Running Light), 그리고 최신 전자 제어 기술을 통해 '투어링 스릴(Thrills of Touring)' 컨셉을 한 단계 끌어 올려, 동급 최고의 성능과 라이딩 즐거움을 선사한다.
새로운 차체 디자인은 신형 AK550에 세련미와 우아함을 더했다. 피아노 건반에서 영감을 얻은 신형 AK 550의 프리미엄 센터 콘솔은 클래식하고 사용자 친화적이며, 직관적인 기능 키를 갖췄다. 이러한 물리적 키를 통해, 라이더는 연료 탱크 캡, 시트 쿠션, 주행거리 디스플레이 및 핸들 바 잠금장치 등 자주 사용하는 작동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신형 AK 550은 코너링 안전을 위한 최고 수준의 보호장치인 '코너링 ABS'가 장착됐다. 또한, 젖은 노면과 고르지 않은 노면에서 휠 스핀을 방지하는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raction Control System)도 갖췄다. 다른 새로운 기능으로는 전자식 스로틀, 크루즈 컨트롤 및 전자식 윈드실드 등의 기능이 있다. 신형 AK550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안전하고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을 보장한다.
킴코 회장 Allen Ko는 "신형 AK 550을 통해, 킴코는 여행과 교통의 의미에 대한 경계면을 넓히고 있다"라며, "킴코는 고객을 모든 일의 중심에 두고 있으며, 신형 AK 550의 출시는 전 세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당사의 끊임없는 노력에 대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