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최초 C클래스 세단 탈리스만 베이징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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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최초 C클래스 세단 탈리스만 베이징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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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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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르노그룹은 오늘 첫 C클래스 최고급 세단인 탈리스만을 출시하였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탈리스만은 르노 브랜드의 디자인, 품질, 안정성을 고스란히 이어받았으며 기능성과 승차감을 적절히 조화시킨 모델이다. 이는 중국에서 새롭게 확대되고 있는 C클래스 구매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이들은 품질과 취향 면에서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카를로스 곤 르노 회장은 "르노의 최고급 세단인 탈리스만을 중국에 출시함으로써 르노가 중국 시장을 얼마나 중시하고 있는지, 그리고 중국 시장의 성장에 얼마나 큰 확신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하였다."라고 말하였다. "중국은 르노그룹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이며 오늘 탈리스만의 출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중국 시장에 전략적으로 집중할 것이다. 르노그룹은 유럽형 디자인과 르노의 기술력을 갖춘 신규 모델을 중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탈리스만은 르노그룹의 글로벌 디자인팀이 32개월간 총력을 기울여 탄생시킨 모델이다. 200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탈리스만 컨셉카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양산용 탈리스만 모델에는 웅장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과 넉넉한 실내, 높은 경쟁력을 갖춘 구성을 적용하여 운전자로 하여금 최고의 승차감과 안전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유럽형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우아함과 역동성

유럽의 첨단 럭셔리 차량 디자인 추세를 바탕으로 개발된 탈리스만은 르노 브랜드가 갖고 있는 우아함과 역동성을 새롭게 해석한 모델이다. 탈리스만은 200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탈리스만 4도어 쿠페 컨셉카 디자인에 우아함을 갖춘 역동성과 웅장함에 감춰진 섬세함 등을 더하여 소비자들이 일반적으로 C클래스 세단에 기대하는 개념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차량 앞면은 둥근 곡선을 바탕으로 부드럽고 현란하지 않은 바디라인을 갖추고 있다. 광폭 범퍼는 단일구조 그릴을 적용하였으며 바이제논 전조등을 달아 우아함과 역동성, 첨단 기술의 면모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탈리스만의 엔진부는 슬림하면서도 후면 트렁크는 섬세하게 디자인되었다. 첨단 LED후미등은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와 개성을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강한 느낌의 듀얼 머플러는 모델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해주면서 C클래스 세단의 고급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 공간 확보와 프리미엄 세단의 안락함

탈리스만은 넉넉한 크기 덕분에 (4,996mm×1,867mm×1,493mm) 동급대비 최고의 뒷자석 및 트렁크 크기를 자랑한다. 중앙 조절장치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전반적으로 잘 어울리면서 최적의 공간활용을 가능케 한다. 운전자와 승객은 3.5인치 크기의 백색 TFT LCD 계기판을 편리하게 활용하면서도 시각적인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최고급 인테리어 마감재를 활용하여 르노그룹이 항상 강조하는 건강성과 안락함을 동시에 갖추었다. 긁힘 방지 및 항균성을 갖춘 부드러운 NAPPA가죽을 좌석에 적용하였고 마찰로부터 발생하는 소음을 제거하였다. 우드 트림은 섬세함과 럭셔리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또한 편안한 촉감의 컨트롤 버튼과 적절한 진동 방지성능, 부품을 통해 르노의 기술력과 품질을 느낄 수 있다.

탈리스만의 디자인 구석구석에는 인체공학적인 요소가 적용되었다. 여덟 가지 방향으로 전자제어가 가능한 운전자석은 최적의 좌석위치를 제공한다. 보조석은 여섯 가지 방향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운전자석 메모리와 마사지 체어 기능, 뒷자석 전자제어장치, 보조석 후방조절기능, 좌석 열선장치 등을 추가하여 운전자와 승객에게 안락함을 선사한다.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 동급 최고의 비행기 1등석용 머리 받침을 적용하여 안락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하였다.
트리플존 에어컨과 플라스마 공기청정기, 방향기, 냉장고, 보스 오디오 시스템, 8인치 스크린 스마트 네비게이션 등의 다양한 고급 사양을 탈리스만에 적용하였으며 파노라마 선루프를 통해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 최고의 승차만족도 제공

탈리스만은 워드 오토모티브 월드에서 14년간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VQ엔진을 장착하였다. 탈리스만 3.5L 이그제큐티브 네비게이터에 장착된 VQ 35 V6 엔진의 마력은 258hp이고 최대 토크는 330Nm이다. VQ25 V6 엔진은 190마력에 최대 토크는 243Nm이다. 두 엔진 모두 알루미늄 실린더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자제어 쓰로틀(ETC)와 무소음 타이밍 벨트를 적용하여 빠르고 조용히 구동되면서도 높은 연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능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갖춘 C클래스 세단인 탈리스만은 동급 최고의 패들 시프트를 장착하였다. 운전자는 운전대에서 직접 빠르고 안전하게 기어 변속을 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승차만족도를 최대한으로 즐길 수 있다. 최고의 서스펜션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안락함을 제공하면서 운전자의 의도에 정확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운전자는 도로 조건에 맞추어 스포츠 모드 버튼을 눌러서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도 있다. 

◇ 브랜드의 첨단 안전기술 적용

르노의 안전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탈리스만은 첨단 사양을 통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기본 안전사양에는 ESP, EBD, ABS, EBA, HAS, 타이어압력 계측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전면 에어백, 측면 에어백, 사이드가드 후면 에어백, 앞좌석 안전벨트 잠금 장치 등을 적용하였다.
RBAC 담당 로버트 찬 이사는 "우리는 깊이 있는 시장 조사를 통해 C클래스 구매층이 새롭게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들은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고 운전시 즐거우면서도 기능성을 갖춘 차량을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우리 제품의 강점과 르노의 TOE고객관리프로그램, 판매망 확장을 통해 탈리스만은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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