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미래 전기차 디자인을 제시하는 'bZ 컴팩트 SUV 컨셉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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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미래 전기차 디자인을 제시하는 'bZ 컴팩트 SUV 컨셉트' 발표
  • 모토야
  • 승인 2022.11.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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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이하 토요타)가 새로운 전기차 컨셉트카인 bZ 컴팩트 SUV(bZ Compact SUV) 컨셉트를 발표했다. 새로운 컨셉트카 bZ 컴팩트 SUV는 토요타가 향후 출시하게 신형 배터리 전기차(BEV)의 기반이 될 모델이며, 일상에서의 활용에 유리한 소형 크로스오버 형태의 전기차 모델이다. 

 

새로운 컨셉트, bZ 컴팩트 SUV 컨셉트는 토요타가 지난 여름 선보인 신형 크라운, 그리고 며칠 전 공개한 신형 프리우스 등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되어 있다. C자형을 이루는 헤드램프 디자인을 비롯하여 올 상반기 선보인 신형 전기차 bZ4X보다도 훨씬 과감하고 역동적인 볼륨감이 돋보이는 차체형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렇게 역동적인 스타일링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요소로는 종래의 토요타 계열 중/소형 양산차에서 보기 어려웠던 짧은 오버행이 특징적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한층 안정감 있는 스타일을 자랑한다. 또한 입체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일체형 테일램프와 하단의 디퓨저는 특유의 스포티한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인테리어 또한 상당히 진보적인 구성을 띄고 있다. 물론 이는 컨셉트카이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양산화되면 여러모로 변경될 여지가 크다. 대시보드는 극단적인 수평기조로 테이블과도 유사한 구조를 띄고 있다. 중앙의 디스플레이는 위쪽을 향해 구부러져 있는 타입의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눈에 띈다.

시트는 식물성의 재활용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 편, 차내에는 음성명령으로 동작하는 개인 에이전트까지 내장되어 보다 몰입감 있는 주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토요타는 "2050년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물론, 플러1그인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등 CO2 삭감에 공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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