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20여년 만에 포뮬러 1에 복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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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여년 만에 포뮬러 1에 복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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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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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드자동차(이하 포드)가 20여년 만에 포뮬러 1 무대로의 복귀를 알렸다. 포드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Oracle Red Bull Racing)과 한 팀을 이루어 '(레드불 포드)Red Bull Ford'라는 이름으로 출전, 2026년부터 최소 2030년까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팀과 스쿠데리아 알파타우리(Scuderia AlphaTauri)의 2개 팀에 엔진을 공급하게 된다.

포드의 빌 포드 회장은 이번 F1 복귀에 대해서 "포드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짜릿한 신기원이 열린다"며, "포드는 세계 챔피언인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함께 스포츠의 정점으로 돌아가 포드의 오랜 혁신 전통, 지속 가능성 및 전기화를 세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무대 중 하나로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도부터 포드와 레드불은 350kW 출력의 저나기모터와 지속 가능한 연료를 사용 가능한 신규 내연기관을 포함해 새로운 규정에 맞춘 파워트레인을 개발, 2026년 시즌에 대비할 방침이다. 포드는 선두를 달리는 팀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기술 관련 전문 지식을 제공하게 된다. 공동 개발 영역은 내연기관 개발과 배터리 셀 및 전기 모터 기술, 동력 장치 제어 소프트웨어 및 분석과 같은 주요 개발 분야에 이른다.

포드의 사장 겸 CEO인 짐 팔리(Jim Farley)는 "레드불 레이싱을 통해 포드가 포뮬러 1로 복귀하는 것은 점점 더 전기화되고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며 현대적인 차량과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우리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성과 같다."며, "F1은 혁신적이면서도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수천만 명의 신규 고객과 교류할 수 있는 매우 비용 효율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전기차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5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F-150 라이트닝과 머스탱 마하-E의 성공에 힘입어 미국 내 2위 전기차 업체이자 E-트랜짓으로 전 세계 많은 시장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포드는 올해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연간 60만 대, 2026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200만 대의 전기 자동차를 제공하기 위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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