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칸타라, 파세타즘 및 후미에 다나카와 협업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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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칸타라, 파세타즘 및 후미에 다나카와 협업 컬렉션 공개
  • 모토야
  • 승인 2023.04.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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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칸타라는 일본 패션 브랜드 '파세타즘(FACETASM)' 및 '후미에=타나카(FUMIE=TANAKA)'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동시 공개했다. 두 브랜드는 2023 F/W 컬렉션 일부를 알칸타라 소재로 제작했으며, 관련 행사를 지난달 28일 주일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개최했다. 하이엔드 스트릿 패션 브랜드 파세타즘은 2023 F/W 시즌 중 10가지 룩에 알칸타라를 적용했다. 해당 컬렉션 '스테이 골드(STAY GOLD)'는 지난 1월 파리 패션 위크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아방가르드 패션 브랜드 후미에=타나카는 2023 F/W 컬렉션 '365days'에서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한 6가지 룩과 포쉐트 백 등을 선보였으며, 지난 3월 말 도쿄 패션위크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파세타즘은 바이올렛, 오렌지, 루비 레드, 베이비 그레이 등 대담한 색상의 알칸타라에 플로럴 패턴과 섬세한 레이저 커팅으로 커스터마이징한 프린지 트림을 더했다. 파세타즘의 디자이너 오치아이 히로미치는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성에 힘쓰는 이탈리아 브랜드 알칸타라를 통해 새로운 관점을 가진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며 “파세타즘 특유의 디자인에 알칸타라만으로 구현 가능한 표현 방식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후미에=다나카는 디지털 프린트로 플로럴 패턴을 구현하고 수제 프릴 장식을 선보했다. 알칸타라에 프린트 된 플로럴 패턴과 컬러풀한 핸드메이드 매듭은 컬렉션 전반에 아방가르드함을 가미하며 대표 의상에서 알칸타라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했다. 후미에=다나카의 디자이너 다나카 후미에는 "알칸타라 특유의 내구성과 경량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성의 부드러운 실루엣과 유연성을 강조하는 선명하고 정교한 디지인을 구상했다”며 “특히 이번에 선보인 여행용 가방은 알칸타라의 특장점을 가장 이상적으로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드레아 보라뇨(Andrea Boragno) 알칸타라 S.p.A 회장은 "알칸타라는 세계 무대에서 이탈리아 스타일을 상징해왔다”며 “이러한 알칸타라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일본 패션 브랜드 파세타즘, 그리고 후미에=다나카와 만나 양국의 전통, 장인정신, 그리고 혁신을 나타내는 컬렉션을 선보여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는 장루이지 베네데티(Gianluigi Benedetti) 주일 이탈리아 대사와 안드레아 보라뇨 회장의 건배사로 시작됐으며, 이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총괄한 스케자네 토모키와 파세타즘의 오치아이 히로미치,  후미에=다나카의 다나카 후미에, 그리고 여러 매체와 VIP,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일본 유명 모델인 UTA, 에하라 미키, 겐다이, 미즈타니 아키토 등이 캡슐 컬렉션을 착용하고 워킹을 선보였다. 각 브랜드가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제품 일부는 2023년 가을에 상품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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