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CITRO&;Euml;N), 93년 역사 대변하는 대표 빈티지카 전국 순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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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CITRO&;Euml;N), 93년 역사 대변하는 대표 빈티지카 전국 순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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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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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경기지역 시작으로 전국 6개 전시장서 빈티지카 2CV·트락숑 아방·DS 순회 전시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Créative Technologie) 시트로엥 (CITROËN / www.citroen-kr.com)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시트로엥 크리에이티브 투어(Citroën Créative Tour)’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시트로엥 크리에이티브 투어’는 시트로엥의 창의적인 발상으로 자동차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역사적인 시트로엥 차량을 전국 순회 전시하는 것으로, 전시되는 차량은 2CV와 트락숑 아방, DS19 이다.


1948년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2CV는 파격적인 자동차 외관으로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모델. 세계 최초로 4단 변속기를 표준으로 장착한 차량으로 1990년 단종될 때까지 42년 동안 혁신을 거듭하며 시트로엥의 최다 생산 차량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 차량은 1981년 개봉된 007 시리즈의 12번째 시리즈인 “유어 아이스 온니(Your Eyes Only)”에 출현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트락숑 아방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1934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전륜 구동차로 유압식 브레이크를 장착, 현대적인 자동차의 기준을 세운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 국내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해치백 DS3의 전신인 DS19는 1955년 출시 후 굉장한 반향을 일으켰던 모델이다. 가장 아름답고 가장 안락하면서도 가장 진보된 최고의 자동차를 목표로 내놓은 차량이 바로 DS19인 것. 1955년 파리 모터쇼에서 소개된 뒤 15분 만에 734대 주문, 첫 날 12,000대 계약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DS19는 프랑스의 드골 대통령이 사랑한 차량으로, 1962년 대통령 저격 사건 시 총알을 막아낸 일화로 유명하다.



세계적 자동차 시장에 큰 획을 그은 이 3개의 모델이 서울 경기 지역 3개의 전시장에서 각 각 7월 한달 동안 전시된다. 서울 강남 전시장에서는 2CV, 분당전시장에서는 트락숑 아방 그리고 7월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송파 전시장에서는 DS19가 전시된다. 이후에는 대구와 부산 등 지방을 돌며 시트로엥 크리에이티브 투어를 계속할 예정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시트로엥은 설립 이후 93년 동안 자동차 역사에 최초의 기록을 끊임없이 남겼던 혁신적인 브랜드이다. 그 역사의 중심에 있는 시트로엥 대표 빈티지카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하여 시트로엥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를 직접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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