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범유럽 안전 연구 프로젝트서 능동형 안전시스템의 우수성 입증
상태바
볼보자동차, 범유럽 안전 연구 프로젝트서 능동형 안전시스템의 우수성 입증
  • 모토야
  • 승인 2012.07.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www.volvocars.co.kr)는 볼보의 능동형 안전시스템이 범유럽 안전 연구 프로젝트 ´유로FOT(European Field Operational Test)´에서 우수성을 확인 받으며 안전 명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였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의 능동형 안전시스템은 사고 이후 탑승자를 보호한다는 안전의 개념을 넘어, 사고 자체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시스템이다. 이번 유로FOT에서는 볼보의 어탭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추돌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운전자 경고시스템을 중심으로 테스트가 이루어졌고, 이들 안전시스템이 고속도로에서의 추돌사고 비율을 무려 42%까지 줄여준다는 결과가 나왔다.


볼보 ´어탭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은 운전자가 세팅한 속도로 주행하며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기능이다. ´추돌 경고 시스템´은 충돌이 예상되면 운전자에게 알리는 동시에 자동으로 브레이킹 준비를 하는 장치다. 그리고 ´사각지대 정보시스템´은 주행 중 사이드 미러에 설치된 카메라가 좌우 사각지대의 차량을 감지하고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차선이탈 경고시스템´은 운전자가 부주의로 주행 차선을 이탈했을 경우 경고해준다. ´운전자 경고시스템´은 피곤에 지쳐서 주의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사전 경고를 해주는 시스템이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이들 첨단 안전시스템들은 볼보 운전자가 이미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장치들이기 때문에 이번 결과는 더욱 고무적이다. 이번 테스트는 총 263명의 전문 드라이버가 100대의 볼보 V70, XC70 모델로 18개월간 총 3백만km를 주행하며 진행되었는데, ACC와 추돌 경고 시스템은 특히 도로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는 데에도 영향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 안전시스템은 2020년까지 볼보 내에서 탑승객이 중상해를 입거나 사망하지 않도록 한다는 볼보자동차의 비전 아래 개발된 장치들이다. 볼보자동차의 안전시스템은 최근 발표한 비전과 함께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신규 모델이나 컨셉카를 통해 혁신적인 능동형 안전시스템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이들 시스템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유수의 자동차 전문기관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그 증거이다.

이번 테스트를 진행한 ´유로 FOT(European Field Operational Test)´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행 환경을 목표로 지난 4년간 전 유럽지역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로, 유럽기금의 지원 하에 진행되고 있다. 볼보자동차를 포함한 총 28개의 자동차 회사, 대학교 등이 참여중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볼보자동차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능동형 안전시스템의 우수성을 확인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유로 FOT의 결과는 앞으로 우리가 더욱 효과적인 안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좋은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