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 FC와 4년간 스폰서십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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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 FC와 4년간 스폰서십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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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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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24일(미국 시간)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Barclays Premiere League)의 리버풀 FC(Liverpool Football Club)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향후 4년간 리버풀FC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가 된다고 밝혔다.

쉐보레와 리버풀 FC와의 파트너십은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 2015-2016 시즌 종료 시까지 유지되며, 이번 스폰서십 계약은 ▲리버풀 FC의 홈구장인 안필드(Anfield) 내 쉐보레 브랜드 노출 ▲클럽 유인물, 온라인 발행물, 팬클럽 사이트 등에 쉐보레 콘텐츠 및 브랜드 노출 ▲클럽 소속 선수의 광고 활용 등이 포함된다.



<리버풀 FC의 선수들(왼쪽부터 조 콜(Joe Cole), 다니엘 아게르(Daniel Agger), 제이미 케러거(Jamie Carragher), 마틴 스크르텔(Martin Skrtel) 선수)이 쉐보레 크루즈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

또한, 쉐보레는 지난 21일(미국 시간) 토론토FC 와 경기를 선보였던,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축구팀 중 하나인 리버풀 FC의 프리 시즌 투어의 공식 스폰서로도 활약한다. 리버풀 FC는 24일(미국 시간) 보스톤의 펜웨이 파크(Penway Park)에서 이탈리아 명문팀인 AS 로마와 경기를 가졌고, 7월 28일 볼티모어에서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경쟁팀인 토트넘 핫스퍼와 경기를 갖는다.

크리스 페리(Chris Perry) 쉐보레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는 “전 세계 리버풀 FC 팬들은 리버풀에 대한 꺼질 줄 모르는 영원한 사랑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쉐보레와 리버풀 FC와의 관계는 전통적인 스폰서십을 뛰어넘는 것이며, 이러한 팬들과 함께 할 것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은 팬들을 경기의 중심에 있게 하는 활동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이안 에어(Ian Avre) 리버풀 풋볼 클럽 책임자는 “우리 클럽과 같이 쉐보레도 오랜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이며, 기념비적인 이번 파트너십은 다시 한번 리버풀이 가진 국제적인 매력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쉐보레와 같은 우량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은 경기장 안팎으로 우리 클럽의 장기적인 성장과 성공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교양있는 우리의 서포터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쉐보레와 함께 긴밀하게 일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쉐보레는 지난 5월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의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향후 5년 간 공식 자동차 파트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사회적 기업 ‘원 월드 풋볼 프로젝트(The One World Futbol Project, 이하 OWFP)’와 3년간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 전쟁과 재난 지역, 난민 캠프 그리고 빈곤 공동체 젊은이들에게 ‘터지지 않는 축구공’ 150만개를 기부한다고 밝히는 등 축구 관련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과 자선활동을 통한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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