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뉴 7시리즈 출시
상태바
BMW 코리아, 뉴 7시리즈 출시
  • 모토야
  • 승인 2012.09.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새롭게 오픈한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에서 아시아 최초로 뉴 7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가장 친환경적인 럭셔리 디젤세단 뉴 730d와 뉴 730Ld 라인업에 뉴 740d xDrive가 추가되었으며 신형 6기통 가솔린 엔진의 탁월한 연료효율성을 자랑하는 뉴 740i와 뉴 740Li, 고출력 고효율의 뉴 750Li와 뉴 750Li xDrive 등 이번 국내에 공개한 모델은 총 7가지이다.


BMW는 연이어 10월 중으로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최상위 맞춤형 모델인 뉴 760Li 인디비주얼과 풀 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브하이브리드 7과 롱휠베이스 뉴 액티브하이브리드 7 L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1977년 처음 소개된 BMW 7시리즈는 고품격 스타일, 정교한 주행성능, 럭셔리한 안락함을 지닌 BMW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BMW 기술과 철학의 결정체이다. 이번 출시되는 모델은 큰 기대를 모아 이미 국내 출시에 앞서 구매대기 고객만 500명을 넘어서고 있다.

2008년 5세대 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인 이번 뉴 7시리즈는 BMW 특유의 역동적인 라인과 균형 있는 차체 비율은 그대로 유지한 채, 우아하고 스포티한 존재감을 부각시킨 점이 특징이다.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헤드라이트에 적용된 BMW의 상징적인 코로나 링과 스마트 액센트 스트립이 내장된 신형 LED 라이트로 특히 야간에 돋보인다. 기존 12개에서 9개로 줄어든 키드니 그릴의 슬레이트 바와 새롭게 디자인된 프론트 에이프런은 이전 모델과 차별된다.
 
인테리어와 내장재는 더 고급스러워지고 안락함이 향상되었다. 새롭게 디자인된 가죽 시트는 장시간 주행에도 편안함을 제공하고 추가로 적용된 방음재는 주행 소음을 최소화해 정숙함과 아늑함을 선사한다. 특히 롱휠베이스 모델에 장착된 뒷좌석 전용 신형 9.2인치 슬림 평면 모니터는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한편, 뉴 750Li부터는 16개 스피커로 구성된 뱅앤올룹슨(Bang&Olufsen) 하이엔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전모델에 스탭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장치, 에코프로 모드를 포함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이 적용되어 연료효율 개선 및 안락한 승차감을 실현했다.
 
BMW 뉴 750Li와 BMW 뉴 750Li xDrive는 고압 연료직분사 장치를 최적화하고 과급 사이클의 손실을 줄인 4,395cc 8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덕분에 최고출력 450마력, 66.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데, 이는 이전에 비해 출력은 10%가량, EU 기준 효율성은 25% 향상되었다.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BMW 뉴 740i와 BMW 뉴 740Li는 최고출력 320마력과 45.9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한편, 정부공인 복합연비 9.9km/l(구연비 기준 11.2km/l, 이전모델 8.5km/l)라는 향상된 효율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또한 이번에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BMW 뉴 740d xDrive는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64.3kg·m을 냄과 동시에 13.3km/l의 정부공인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동급 최고의 친환경 고효율 럭셔리 세단이라고 할 수 있는 BMW 뉴 730d와 BMW 뉴 730Ld 역시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58마력과 최대토크 57.1kg·m를 내는 한편, 전보다 획기적으로 향상된 정부공인 복합연비 15.2km/l(구연비 기준 18.0km/l, 이전모델 13.5km/l)라는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BMW 뉴 730d, 뉴 730Ld, 뉴 740d xDrive, 뉴 740i, 뉴 740Li, 뉴 750Li, 뉴 750Li xDrive의 국내 소비자가격은 각각 1억2460만원, 1억3980만원, 1억3670만원, 1억3580만원, 1억4830만원, 1억8430만원, 1억8760만원(VAT포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