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져의 강력한 도전자 등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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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져의 강력한 도전자 등장하나?
  • 박병하
  • 승인 2014.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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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라의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말리부 디젤 시승회 당시 마크 코모 한국GM 부사장이 임팔라 모델의 국내 출시에 대한 가능성을 밝히기도 해서 더욱더 관심은 커지고 있다.



미국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차, 미국의 경찰차 등으로 유명하기도 한 차량이다. 또한, 1958년에출시되어 1996년도에 단종되기까지 누적판매량이 1,300만대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TOP 10에 속하기도 했다. 1세대부터 단종 된 4세대 모델까지 임팔라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안락한 편안함으로 무장한 풀 사이즈 세단으로 대중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단종 후, 2000년도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다소 실망스러웠다. 단종되기 전까지 미국을 대표했던 후륜 크루저의 대명사로 그 명맥을 이어왔던 자태를 버리고 전륜 구동방식의 패밀리카의 콘셉트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임팔라는 콜벳의 디자인을 반영한 콘셉트 카를 1956년 GM의 모터라마 쇼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 10세대 임팔라가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전장X전폭X전고는 5,113X1,854X1,496mm 이다. 모델 라인업은 2.5리터, 3.6리터 가솔린엔진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코텍 2.4리터 모델이 있다. 자동 6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2.5리터의 경우 최고출력 195마력/6300RPM, 최대토크 26.7kg.m/4400RPM이다. 미국기준 공식연비 기준으로 10.6Km/l이다. 3.6리터의 경우 최고출력 305마력/6800RPM, 최대토크 37.7kg.m/RPM이다. 연비는 미국 공식연비 기준으로 8.1km/l이다. 미국내 판매가격은 2.5리터 모델의 경우 27,000달러선, 3.6리터 모델의 경우 36,000달러선이다. 국내에 출시된다면 2.5리터 모델의 경우, 약 3천만원 초반대와 3.6리터 모델의 경우, 약 4천만원 초반대에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 그랜져나 제네시스 등과 견주어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경쟁력을 보유한 모델임에는 분명하다. 실내공간도 매우 넉넉하다. 마감처리나 각종 편의장비들도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갖춰져 있다.



대우자동차의 두터웠던 그늘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어가고 있는 쉐보레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질 좋은 다양한 수입 모델들이 국내에 출시되는 것도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바람직하다. 경쟁을 통한 대 고객서비스가 좀 더 개선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자동차 제조사들이 귀담아야 하는 사항이다.

임팔라 중고차 있을까 없을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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