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의 거침없는 중국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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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거침없는 중국 시장 공략
  • 모토야
  • 승인 2014.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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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 2011년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재진출하며 맺었던 중국 최대 자동차 판매 전문 기업인 방대집단과의 판매 대리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쌍용차는 방대집단과의 판매대리점 계약 체결 이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쌍용차는 2017년까지 중국 수출물량을 연 4만대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판매 네트워크 또한 200개 수준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쌍용차는 지난해 9월 중국 출시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뉴 코란도 C’에 이어 내년 초 출시예정인 소형 SUV ‘X100’을 중국 시장에서 글로벌 SUV 전문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중국 최대 자동차 판매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에서 큰 성장을 해 온 만큼 이번에 다시 연장 계약을 체결 했다”며 “앞으로 방대집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수출 물량 확대로 중국을 쌍용자동차의 수출 전략 국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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