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BMW 코리아는 환경부와 함께 주최한 E-모빌리티 공동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첨단 기술이 모두 도입된 100% 도심형 전기차, i3를 1년 뒤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는 그간 i3의 출시를 여러 번 예고해 왔다. 하지만, 이렇게 직접적인 계획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BMW 코리아는 이 자리에서 오늘이 i3 국내 출시 D-365라고 말했다.
i3를 엿볼 수 있었던 i3 콘셉트카는 탄소강화섬유로 만든 무게 1250㎏ 차체와 최고 170마력, 25.5㎏·m의 힘을 내는 전기 모터를 어울려 최고속도 150㎞/h, 0→ 100㎞/h 가속 시간 7.9초 등의 성능을 냈다.
이동 가능거리는 약 130~160㎞, 100% 충전은 일반 충전기로 6시간이 걸리며, 급속 충전기로 80% 충전은 1시간 만에 가능했다.
한편, BMW i3의 글로벌 출시는 올해 안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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