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모터스포츠 혼을 느껴라 - 닛산 2015 도쿄 오토살롱 참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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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모터스포츠 혼을 느껴라 - 닛산 2015 도쿄 오토살롱 참가 개요
  • 박병하
  • 승인 2014.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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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자회사인 오텍 재팬(Autech Japan) 및 니스모(nismo)와 함께 `도쿄 오토살롱 2015 with NAPAC(일본 자동차 용품/부품 애프터마켓 진흥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닛산은 본 행사에서 닛산의 새로운 컨셉트카와 커스텀카는 물론, 모터스포츠와 관련된 다수의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닛산이 밝힌 주요 출품 차종에 대한 내용이다.



독보적인 개성을 자랑하는 닛산의 CUV, 쥬크는 `쥬크 퍼스널라이제이션 어드밴스드 컨셉트`라는 이름의 커스텀 사양으로 등장한다. 자신의 감성으로 다양한 코디네이팅이 가능한 `쥬크 퍼스널라이제이션 어드밴스드 컨셉트`는 도쿄 오토살롱 2015를 위한 특별한 도장과 전용 부품이 적용된다. 닛산의 대표 상용차인 NV-200의 전기차 버전인 eNV-200도 색다른 의장과 구성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닛산의 자체적인 커스텀 사양 외에도 오텍 재팬과 니스모의 손길을 거친 경주차들과 커스텀 모델들도 다수 선보인다. DTM(독일 투어링카 선수권)과 2014년도 슈퍼GT GT500 클래스에서 활약 중인 `모툴 오텍 GT-R`이 등장한다. 또한, FIA GT3 규정에 따라, 고객을 위한 경주차를 목표로 니스모가 개발한 `닛산 GT-R 니스모 GT3`도 공개한다. 2015년형으로 공개된 닛산 GT-R 니스모 GT3는 이전 사양에 비해 보다 경량화 및 중량배분은 물론, 공기 역학적인 측면을 개선한 사양으로 제작된다.



그 외에도 팩토리 튜닝 버전의 `닛산 GT-R 니스모 N 어택 패키지`가 적용된 차량과 페어레이디Z 니스모 스포츠, 쥬크 니스모 RS 니스모스포츠, 마치 니스모 S 니스모스포츠 등이 출품된다. GT-R 니스모 N 어택 패키지는 닛산 기술력의 정수, GT-R에 니스모의 30년에 달하는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집적하여 팩토리 튜닝된 니스모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또한 니스모 N 어택 패키지 A키트가 장착된 GT-R은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쉴라이페에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7분 8초 679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낸 바 있다.



페어레이디Z 니스모 스포츠는 GT-R의 연장선 상에 있는 공기 역학, 일체감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개선된 공력성능의 부품을 적용하고 레카로 버킷 시트를 채용했다. 쥬크 RS 니스모스포츠는 쥬크 라인업의 정점에 서 있는 차종으로 만들어진, 궁극의 쥬크로서 1.6 가솔린 터보 차종 중 최고 수준의 출력을 자랑하며, 차체 강성, 제동력, 서스펜션, 전동식 스티어링 체계 등에 대대적인 개수를 가한 차량이다. 마치 니스모 S는 니스모가 추구하는 성능은 물론, 소형차의 기능성까지 배려한 차종으로, 신개발 구동계 부품과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을 장비한다.




`도쿄 오토살롱 `은 일본 최대의 튜닝 및 애프터마켓 관련 전시회로서, 사륜차와 이륜차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볼거리로 유명하다. 내년에 열릴 `도쿄 오토살롱 2015 with NAPAC`은 일본 치바 현 치바 시 소재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오는 1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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