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서울모터쇼]렉서스, 심장을 뛰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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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서울모터쇼]렉서스, 심장을 뛰게 하다
  • 박병하
  • 승인 2015.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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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2015 서울 모터쇼에서 렉서스의 완전히 새로운 스포츠 쿠페, `RC`의 출시를 알리는 한 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LF-LC 컨셉트`를 포함한 12종의 렉서스 모델을 전시했다. 또한, 본 행사를 통해, `고객제일주의`에 입각한 `렉서스의 세계관` 알리기에 나선다.



한국 렉서스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한국어 프레스 브리핑을 통해 ``올해로 렉서스가 한국에 진출한 지 15년을 맞아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렉서스 VISION 2020`을 위해 하이브리드 / 와쿠도키(가슴두근거리는 퍼포먼스) 중심의 라인업의 강화, 고객제일주의 강화, 그리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을 약속 드린다``며, ``2015 서울 모터쇼를 통해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와쿠도키 상품 라인업`과 `고객제일주의`에이르는 차원이 다른 `렉서스의 세계관`을 고객들이 체험하고 감동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렉서스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올해 국내에서의 렉서스 브랜드 전략인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와쿠도키(ワクドキ:가슴이 두근거리는)`의 컨셉트를 전시부스에 재현했다. 이를 위해 렉서스 디자인 철학인 L-피네스(L-Finesse)를 모티브로 렉서스 스핀들 그릴을 형상화해 무대를 꾸몄다. 렉서스 브랜드 전시관은 크게 `F SPORT Zone`, `RC F and PUPPET Special Zone`, `HYBRID Zone`으로 구성되며, `F SPORT Zone`과 `HYBRID Zone` 에서는 렉서스의 퍼포먼스와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터보엔진, RC F 미터계,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전시와 함께 하이브리드 컨셉트의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RC F and PUPPET Special Zone`에는 렉서스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Amazing in Motion` 프로젝트 일환인 `Steps` 영상에 등장하는 거대모형 `Puppet`이 국내 최초로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또한 `MATERIAL Zone`을 별도로 마련 렉서스 브랜드의 다양한 휠, 컬러 스펙트럼,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 등이 전시되며, 렉서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토요타의 브랜드 홍보관인 `CONNECT TO`를 전시기간 동안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오픈한다. 물론, 이 외에도 모터쇼 기간 중 렉서스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5 서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얼굴을 비추게 된 RC는 `SC` 이후로 처음 내놓는 본격적인 스포츠 쿠페 모델이다. 렉서스는 RC를 두고, `사람을 매료시키고 유혹하는 디자인과 달리기에 대한 열정을 북돋워 주는 성능을 겸비한 스포츠 쿠페`라 말한다. 렉서스의 새로운 레이싱 쿠페(Racing Coupe) RC F와 RC 350 F SPORT는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이 렉서스의 상품 전략의 하나로 내세운 `와쿠도키(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차`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렉서스 RC는 `RC350 F 스포트`와 고성능 모델인 `RC F`의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



`아방가르드 쿠페`를 테마로, 전면부에서 캐빈, 후면부까지 연속되는 일체감이 살아있는 역동적인 프로포션으로 완성된 RC의 디자인은 스포츠 쿠페에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기조가 효과적으로 녹아 든 결과물. 3연장 Bi-LED 헤드램프와 화살을 형상을 닮은 LED 주간 주행등을 비롯한 전면의 모든 디테일은 모래시계의 형상에서 차용한 스핀들 그릴과 하나의 흐름을 이룬 조형으로 일체감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자아낸다. 뒷모습은 GS와 IS의 디자인에서 `L`형 제동등이 특히 두드러진 느낌을 준다. 게다가, 과감한 디자인의 디퓨저와 스플리터가 적용된 두툼한 범퍼는 스포츠 쿠페에 어울리는 당당한 뒷모습을 만들어 낸다. 특히, F 스포트 모델은 `F`의 이미지를 적극 반영, 전용 매쉬타입 그릴과 범퍼, 사이드 스커트 등의 전용 외장 사양이 적용되어, 더욱 도전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로 완성된다.


인테리어는 수퍼카 LFA의 디자인을 다소 차용, 동사의 스포츠 세단인 IS와 유사한 분위기로 완성되었다. 도어 트림 및 콘솔 리드에는 같은 형태의 디자인 요소를 의도적으로 유사한 형태로 제작하여, 금속과 가죽 소재로 마무리했다. 또한, 도어 트림 주변에는 은은한 빛을 내는 간접 조명을 배치했다.


RC350 F 스포트의 심장은 V6 3.5리터 직분사 엔진으로, 최고 출력 311ps/6,400rpm, 최대토크 38.2kg.m/4,8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전용의 `사운드 제너레이터`를 통해, 가속 중에 중속 범위에서 고속 범위까지 스포티한 엔진음을 구현, 보다 스포티한 감각의 달리기를 즐길 수 있다.



고성능을 추구하는 `RC F`는 고성능을 향한 렉서스의 집념과 역량을 아낌 없이 투입한 모델이다. `F`는 일본을 대표하는 서킷 `후지 스피드 웨이(Fuji Speed Way)`의 F를 의미하는 것으로 렉서스 퍼포먼스 엔지니어링을 상징한다. RC F는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73ps(@ 7,100rpm), 최대토크 53.7kg.m(@ 4,800 ~ 5,600rp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0-100km/h 가속시간은 4.5초에 불과하며, 8단 SPDS (Sport Direct Shift)변속기가 탑재되어 연비감소 효과까지 달성했다. 또한, SPORT S 모드에서 전자적으로 강력한 엔진 사운드를 합성하는 ASC(Active Sound Control) 도 장착되었다.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제어방식이 아닌 좌우로 토크를 분배하는 `토크 벡터링` 기술이 적용되어 언더스티어를 기계적으로 최소화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RC F는 차체에 탄소 섬유 소재의 카본 패키지(카본 후드, 카본 루프 및 카본 액티브 리어 )를 적용해 총 9.5kg의 중량 감소를 실현시키는 동시에 차체 전반에 걸쳐 냉각 성능과 공기역학적 효율을 달성하기 위한 디자인적 요소를 곳곳에 반영했다.


인테리어 또한 F 전용 미터계, 카본 트림, 알루미늄 페달, 스티어링 휠, 변속 노브, F 전용 스포츠 시트 등 `F` 감성을 적용, 고성능 럭셔리 쿠페로서의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Mark Levinson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이 17개의 스피커와 함께 탑재되어 고성능을 즐기며 풍성한 사운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렉서스의 스포츠 쿠페, RC는 `RC350 F 스포트`가 8,100 만원, 고성능 모델인 `RC F`가 1억 2천만원(모두 VAT 포함)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RC F는 15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아울러, 렉서스는 배우 장혁을 RC F의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장혁은 1년 간 렉서스 RC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되며, 기간 동안 RC F를 전용 차량으로 직접 운전하게 된다. 렉서스 관계자는 ``RC가 파워풀한 퍼포먼스, 감성을 자극하는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 첨단 기술력을 모두 갖춘 스포츠 쿠페라는 이미지와 배우 장혁의 연기에 대한 열정, 남성적이면서도 도시적인 세련미와 잘 부합해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배우 장혁은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을 넘나들며 글로벌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이다. 최근 개봉한 영화 `순수의 시대`의 이방원 역을 비롯해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남성미 넘치는 왕의 아들, 왕소 역으로 열연 중이다.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를 주제로 하는 서울 모터쇼는 경기도 일산의 킨텍스에서 4월 3일(금)을 시작으로, 12일(일)까지 10일 동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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