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S28 현장스케치]닛산, 상용 전기차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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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S28 현장스케치]닛산, 상용 전기차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다
  • 박병하
  • 승인 2015.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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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기자동차의 트렌드와 향후 비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 The 28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and Exhibition, 이하 EVS28)가 지난 5월 3일을 기해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그 문을 열었다.



한국 닛산은 참가 기간 동안 세계 1위 100% 전기차 리프(LEAF)를 전시했다. 특히 부스에서 리프를 이용한 가정용 전기공급시스템 리프 투 홈(LEAF to Home)을 시연, 닛산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 야외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리프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승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리프 미니카를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 닛산은 EVS28 행사를 통해, 리프뿐만 아니라, 전시 상용차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부스를 꾸몄다. 대표적인 예로, 전시차가 바로 다목적 밴 전기차 e-NV200을 전시를 들 수 있다. e-NV200은 닛산의 경상용차 라인업에 속해 있는 상용 밴 모델인 `NV200`을 바탕으로 개발한 상용 밴 형 전기자동차로, 작년 10월부터 자국에 절찬리에 판매하고 있다.



닛산은 현재 전기차 개발 및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 도입에 적극적인 일본 내에서도 상용 전기차에 대한 연구를 가장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지난 3월에는 도쿄도 치요다(千代田) 구의 지역 자전거 셰어링 사업에서 자전거를 운송할 목적으로, 중형 트럭인 `NT400`을 기반으로 제작한 중형 전기 트럭, `e-NT400`을 시험 운행 중이기도 하다.



1969년도부터 시작된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로, 지난 반 세기 동안 전기자동차의 확산에 크게 기여한 국제적인 학술대회이자 전시회이다. 본 행사는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7홀에서 진행되며, 오는 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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