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의 수입 가솔린 SUV 1위`, 토요타 2016 RAV4 출시

2015-11-23     이동익

한국토요타는 23일 `2016 신형 RAV4`를 출시하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을 통해 본격적인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 트림은 `전륜 구동`과 `4륜 구동` 두 가지로, 고객인도는 12월 1일부터다.


신형 RAV4의 가장 큰 특징은 강렬한 모습으로 변한 디자인과 각종 편의사양을 장착하여 크게 향상된 상품성이다.



신형 RAV4에는 날렵한 인상을 주는 토요타의 패밀리 디자인인 `킨 룩`(Keen Look)이 적용됐다.


헤드램프는 `LED 주간주행등`이 추가된 `Bi-LED 헤드램프`로 변경됐다.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LED 타입으로 전 차종에 기본 장착한 SUV는 동급에서는 2016 신형 RAV4가 유일하다. 하부 그릴 또한 넓은 형상으로 디자인해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다.



후면에도 LED 테일램프 및 범퍼 하단 부분의 가니쉬를 새롭게 적용해 입체감 있는 인상을 구현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계기판 중앙에 4.2인치 풀 컬러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시인성과 가독성을 높였으며, 기존 4륜 모델에만 존재하던 백 가이드 모니터를 2륜에도 적용해 후방 시야를 확보했다.


차량의 바닥과 뒷편 및 휠하우스 주변부 등에 차음재를 추가로 적용해 주행 중 정숙성을 높이는 한편, TSC(Trailer Sway Control,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가 전차종에 기본 탑재되어 `크로스오버 SUV`로서의 주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TSC는 브레이크와 엔진 토크 컨트롤을 제어해 차체의 흔들림을 방지하는 안전 장치다.


또한 2륜 모델에는 BSM(사각지대감지 모니터), RCTA(후측방 경고장치), HAC(경사로밀림방지장치)를 비롯, 4개의 전방 파킹 센서 등 다양한 편의, 안전장치를 기본 장착하여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토요타의 안전 DNA 또한 그대로 계승했다. 신형 RAV4는 운전석 무릎 및 조수석 쿠션 에어백을 포함한 8개의 에어백이 이전과 동일하게 탑재되었다.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고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토요타의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제품전략의 핵심은 `스마트`로, 고객이 토요타의 오너가 됨으로써 가장 스마트한 선택을 했다고 느끼도록 하는 것이 상품기획의 최우선순위``라며 ``이런 의미에서 신형 RAV4의 마케팅 컨셉트는 원조 크로스오버 SUV RAV4의 보다 개성있고 스타일리쉬한 변신에 2륜을 중심으로 한 상품성의 대폭 강화를 더한 `스마트 에볼루션(Smart Evolution)`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신형 RAV4의 국내 판매 가격은 2WD 3,460만원, 4WD 3,960만원으로 구매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이동익 기자, 사진 한국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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