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프리우스, 한 달 만에 100,000대 수주 달성

2016-01-19     이동익

한국토요타는 지난해 12월 9일 일본에서 첫 출시를 시작한 4세대 프리우스가 1달만에 약 100,000대의 수주(Vehicle Order)를 달성했다고 금일(19일) 밝혔다. 이는 토요타가 일본 출시 발표회 당시 밝혔던 월 판매목표(12,000대)의 약 8배에 달하는 양이다.


일본에서의 수주는 고객에게 인도되어 등록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계약으로 대부분 실제 판매대수로 연결된다.



신형 프리우스는 `보다 좋은 자동차 만들기`의 토요타 글로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생산기술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가 적용된 첫 차량이다. 토요타는 신형 프리우스에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와 더욱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에어로다이내믹 성능 향상을 통한 친환경 성능의 향상, 뛰어난 안전 성능 등이 적용되어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4세대 프리우스의 개발 컨셉은 Beautiful Hybrid(아름다운 지구∙아름다운 자동차)로 지난 97년 첫 출시 이후, 전세계 고객들로부터 사랑받아온 `Eco-DNA`는 더욱 진화시키면서, `고객이 타 보고 싶다, 갖고 싶다`는 설레임과 두근거림을 생각하실 수 있는 `차원이 다른 하이브리드카`를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