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롱바디? 이제는 `티볼리 에어`라 불러다오

2016-02-15     이동익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는 티볼리 롱바디의 차명을 `티볼리 에어(Tivoli Air)`로 확정하고, 오는 3월 출시에 앞서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신차명인 티볼리 에어는 공기(Air)가 생명 활동의 필수적 요소인 것처럼 다양한 활동을 제약 없이 즐기는데 필요한 SUV를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결정되었다.



새로운 차명과 함께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 속 티볼리 에어의 외관은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인 Nature-born 3Motion 중 경쾌함(Rhythmical Motion)을 기조로 삼았다. 간결함을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바벨(Barbell) 타입의 범퍼가 조화를 이뤄 전면부를 완성하였으며, 전면에서 측면으로 연결된 캐릭터 라인을 통해 역동성을 표현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에 대해 ``동급 차종은 물론 대형 모델을 뛰어 넘는 압도적인 적재공간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도 부족함 없는 활용성을 제공함으로써 유저의 라이프 스타일을 자유롭고 열정적이며 즐겁게 변화시키는 토대가 되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