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더 강력한 심장 얹은 `코란도 스포츠 2.2` 출시

2016-07-04     이동익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코란도 스포츠에 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를 출시한다고 4일(월) 밝혔다.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에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e-XDi220 엔진이 새롭게 적용되었으며,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파워트레인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새로운 엔진은 178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11.4km/l(2WD A/T, 복합연비 기준)다. 쌍용차의 엔진개발철학인 `일상에서 체험하는 파워 드라이빙`을 구현하기 위해 LET(Low-End Torque) 콘셉트에 따라 개발되어 1,400rpm의 저속구간부터 최대토크가 발휘되며, 동급 최대인 1,400~2,800rpm의 광대역 플랫토크 구간을 자랑하여 출발부터 경쾌한 운전을 즐길 수 있다.



디자인 변화와 신규 편의사양 적용도 이루어졌다.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변경해 코란도 스포츠만의 개성을 부여하였으며, 넛지바 신규 색상을 적용해 전면 디자인에 신선함을 부여했다. 아울러 시가잭에 USB 차저를 신규 적용해 IT 기기 활용도를 높였다.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의 판매가격 CX5 2,168~2,512만 원, CX7 2,440~2,999만 원, Extreme 2,745만 원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코란도 스포츠가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와 명성에 더해 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거듭났다``며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와 함께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아웃도어 라이프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