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플래그십 SUV 최종 콘셉트카 이미지 공개

2016-09-12     이동익

쌍용자동차가 `LIV-2` 콘셉트카 렌더링 이미지를 12일(월) 공개했다.



LIV-2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형 렉스턴(개발명 Y400)의 양산 전 최종 콘셉트카로, 모델명은 `Limitless Interface Vehicle`의 머리글자를 따서 지어졌다. 오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6 파리모터쇼(Mondial de l`Automobile)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LIV-1` 콘셉트카에 이어 선보이는 LIV-2 콘셉트카는 이전 모델의 디자인 언어를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Dignified Motion(자연의 웅장한 움직임)` 디자인 콘셉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고급스럽게 꾸며진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첨단 기술이 반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뛰어난 편의 및 안전사양으로 무장한 LIV-2 콘셉트카는 플래그십 SUV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쌍용차는 오는 2016 파리모터쇼에서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 등 유럽 주력 판매 모델도 함께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