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남미서 신형 SUV 선보인다

2016-10-18     박병하

혼다가 브라질 시장을 겨냥한 신형의 소형 SUV를 오는 11월에 열리는 2016 상파울루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의 소형 SUV는 `WR-V`라는 이름을 부여 받았으며, 디자인 스케치 형태로 먼저 공개되었다.



혼다 WR-V는 남미 시장의 요구에 따라, 브라질에 위치한 혼다 연구소에서 개발한 차종으로,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터프함과 도심형 SUV에 가까운 디자인, 우수한 기능성을 모두 지닌 차종으로 개발되었다. 혼다는 남미의 주력 시장인 브라질에서 WR-V를 먼저 출시할 예정이며, 이후, 남미 전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혼다는 SUV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남미에서 CR-V, HR-V에 이은 신형의 소형 SUV를 투입함으로써 SUV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