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2019년 SUV 생산한다

2016-12-28     이동익

애스턴 마틴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일 SUV 모델의 생산 시기가 결정됐다.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이 현재 개발 중인 브랜드의 첫 SUV 모델을 2019년부터 생산하기로 했다. 생산은 영국에 새롭게 건설 중인 공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애스턴 마틴이 선보일 브랜드 최초의 SUV는 지난 2015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SUV 콘셉트카 `DBX 콘셉트`에서 그 방향성을 짐작할 수 있다.





2도어 쿠페 스타일의 외관을 갖춘 DBX 콘셉트는 전면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으며, 날렵한 루프라인으로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브랜드를 대표할 럭셔리 SUV 모델답게 실내도 고급스럽게 꾸며진다. 1열과 2열에 4개의 시트가 마련되며, 고급 소재를 적용해 남다른 인테리어로 꾸며질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그러나 주요 외신은 고성능 대배기량 가솔린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