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뉴 GLC 출시

2017-06-19     김재민

메르세데스-AMG의 미드 사이즈 퍼포먼스 SUV


 메르세데스-AMG의 새로운 GLC 모델은 SUV와 쿠페 모델로 기본형과 고성능 트림을 포함한다. 같은 모델에서 SUV와 쿠페를 사용할 수 있는 라인업 구성이다. 쿠페 모델은 SUV 모델로부터 변종한 모델이다.


GLC 63 4매틱 플러스 SUV/쿠페 모델과 GLC 63 S 4매틱 플러스 SUV/쿠페 모델은 미드-사이즈 퍼포먼스 세그먼트에서 8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한 유일의 모델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에는 어댑티브 댐핑 조정 에어 서스펜션, 완전 가변 토크 분배가 가능한AMG 퍼포먼스 4매틱 시스템, 리어 액슬 디퍼런셜 록, 고성능 제동 시스템 등이 장착된다. 변속기는 9단 AMG SPEEDSHIFT MCT를 사용한다.


외형은 메르세데스-AMG의 스포츠 자동차들의 시각적 표시인, AMG GT 라인에서 볼 수 있었던 AMG 팬아메리카나 그릴(AMG Panamericana grille)이 특징이다.


에디션 1, 스페셜 모델도 출시


Mercedes-AMG GLC 63 4매틱 플러스와 GLC 63 S 4매틱 플러스의 SUV와 그의 변종인 쿠페 모델은 ‘에디션 1’이라는 특별한 모델로도 만날 수 있다. 특별한 장치를 독점적으로 결합한 에디션 1 모델은 라인업에서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잡는다.


SUV와 쿠페 두 모델의 외관도 특별하다. 레이싱을 연상시키는 외관에 블랙 하이그로시 나이트(Night) 패키지를 적용해 더욱 역동적으로 보인다. 측면의 노란색 또는 무광 회색의 스포츠 줄무늬는 이러한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무광 블랙 21인지 크로스 스포크 단조 휠에는 노란색 또는 고광택 테두리가 적용됐고, 모터스포츠 세계로부터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는 역동적인 모터스포츠의 세계를 표현한다.


이러한 감성은 고스란히 실내로 옮겨진다. 블랙 나파 가죽 소재의 스포츠 시트는 노란색 박음질로 다이아몬드 패턴을 가진다. 노란색 박음질은 도어 센터 패널, 암레스트, 센터 콘솔, 계기반, 바닥 매트,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에서 특징으로 작용한다. 무광 탄소 섬유와 밝은 알루미늄 장식도 포함한다.

아래 표의 가격은 독일 내 소비자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