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 출시

2017-08-10     윤현수

지프는 자사의 소형 SUV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 모델에 일부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지프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는 바이제논 헤드램프를 탑재해 야간 운전의 안전성을 더욱 높였고, 가죽 버켓 시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순정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6.5인치 터치스크린을 더하고, 센터 콘솔 내부에 추가 USB 단자를 배치해 보다 쉽고 편하게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는 전륜구동 차체에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2.4L 멀티에어2(MultiAir2) 타이거샤크(Tigershark)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가솔린 엔진 및 다단화 변속기 특유의 부드러운 승차감과 주행 감성을 자랑한다.

해당 모델은 3,580만원으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와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로써 레니게이드 제품 라인업은 기존의 론지튜드 2.4, 론지튜드 2.0 AWD, 리미티드 2.0 AWD, 트레일호크 2.0 AWD를 포함해 총 5개 트림으로 확대됐다.

한편, 지프 레니게이드는 온로드 중심의 소형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오프로딩 성능으로 고유의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