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보험료가 오르는 모델은?

2017-12-29     김상혁

내년 1월부터 일부 자동차 모델(수입포함)의 자기차량손해담보 보험료가 인상된다. 보험개발원에따르면 2016년 7월부터2017년 6월까지 자동차보험 차량 모델별 경험실적을 토대로 차량모델 등급을 조정했다고밝혔다. 

조정대상에 포함된 모델은 총 288개 모델로 이중 178개 모델의 등급이 조정됐다. 차량 모델 등급은 총 26등급으로 나뉘며 등급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하고 낮을수록 비싸다. 즉, 1등급에 가까울수록 가격이 비싸다.

이번 차량 모델 등급 조정으로 국산 모델의 경우 뉴 마티즈, 스파크, 니로, 그랜져HG, 캡티바등 15개 모델이 한 등급 높아졌으며 티볼리, 올 뉴 모닝, 아이오닉, SM6, 더 뉴 트랙스 등 16개 모델이 2등급 낮아졌다. 

수입차는 BMW 1시리즈, 디스커버리등 8개 모델이 2등급 높아졌으며, BMW 3시리즈, 알티마, S클래스등 8개 모델은 1등급 높아졌다.